[오늘의 천체사진] NGC 3521: 거품 속 은하

이종현 기자 2025. 6. 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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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나선 은하 NGC 3521은 지구에서 약 3500만 광년(光年·1광년은 빛이 1년 가는 거리로 약 9조4600억㎞) 떨어져 있으며, 북반구 봄철 별자리인 사자자리 방향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이 다채로운 우주 사진 속에서 NGC 3521을 결코 지나칠 수 없다.

이 껍질들은 조석 작용에 의해 생긴 잔해, 즉 과거에 NGC 3521과 병합한 위성 은하들로부터 찢겨 나온 별들의 흐름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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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 은하 NGC 3521의 모습./Vikas Chander

화려한 나선 은하 NGC 3521은 지구에서 약 3500만 광년(光年·1광년은 빛이 1년 가는 거리로 약 9조4600억㎞) 떨어져 있으며, 북반구 봄철 별자리인 사자자리 방향에 위치해 있다. 지구 하늘에서도 비교적 밝기 때문에 작은 망원경으로도 쉽게 관측할 수 있다.

하지만 아마추어 천체 사진가들 사이에서는 M66이나 M65 같은 사자자리의 다른 나선 은하에 밀려 종종 간과되곤 한다. 하지만 이 다채로운 우주 사진 속에서 NGC 3521을 결코 지나칠 수 없다.

약 5만 광년에 걸쳐 펼쳐진 이 은하는 얼룩덜룩하고 불규칙한 나선팔, 먼지가 얽힌 구조, 분홍색 별 탄생 영역, 그리고 젊고 푸른 별 무리들을 특징으로 한다. 심층 촬영 이미지에는 NGC 3521이 희미하지만 거대한 거품 모양의 껍질 속에 둘러싸여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 껍질들은 조석 작용에 의해 생긴 잔해, 즉 과거에 NGC 3521과 병합한 위성 은하들로부터 찢겨 나온 별들의 흐름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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