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범 회장의 모터스포츠 열정, 독일서 '한국(Hankook)'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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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은 자사가 운영하는 국내 최고 모터스포츠팀 '한국컴피티션(Hankook Competition)'이 19일부터 22일(현지시각)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뉘르부르크링 24시(24H Nurburgring)'에 출전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컴피티션은 이번 대회에 국내 팀 최초로 최상위 클래스인 'SP9(GT3 경쟁 클래스)'에 출전하며 완주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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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은 자사가 운영하는 국내 최고 모터스포츠팀 '한국컴피티션(Hankook Competition)'이 19일부터 22일(현지시각)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뉘르부르크링 24시(24H Nurburgring)'에 출전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컴피티션은 이번 대회에 국내 팀 최초로 최상위 클래스인 'SP9(GT3 경쟁 클래스)'에 출전하며 완주에 도전한다. 뉘르부르크링 24시는 독일 '뉘르부르크링(Nurburgring) 서킷'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내구 레이스다.
'녹색 지옥(Green Hell)'이라 불리는 이 서킷은 약 25km 길이에 좁은 도로폭, 73개 코너, 약 300m 고저차 등 가혹한 주행 환경으로 유명하다. 완주율이 약 60% 정도에 불과해 차량 및 타이어 제조사들의 기술력을 평가하는 최고의 무대로 꼽힌다.
이번 출전은 한국앤컴퍼니그룹이 30여년째 이어온 모터스포츠 투자의 성과이자 새로운 도전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세계 최고 기술력을 인정받으려면 최상위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조현범 회장의 철학 하에 모터스포츠 투자를 꾸준히 강화해 왔다.
모터스포츠 대회는 타이어 기업에게 마케팅과 R&D 면에서 절호의 기회지만 자체 팀을 운영하고 세계적인 대회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투자가 필요하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글로벌 모터스포츠 분야에 본격 뛰어든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수백억원의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레이싱용 타이어 개발에 매진하고 대회 출전 경험을 늘렸다.
한국컴피티션이 국내 최고 모터스포츠팀으로 발돋움한 것 역시 지속적 투자의 성과다. 2009년 창단 이후 2022년까지 'CJ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인 '6000 클래스'에서 통산 7회 종합 우승을 기록했다. 드라이버와 팀 부문에서 동시 우승하는 더블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한 것만해도 2017년, 2018년, 2019년, 2021년, 2022년 총 5회에 달한다.
해외 무대에서는 2020년 '24시 두바이' GT4 클래스 우승을 시작으로, 2023년 '한국 24시 바르셀로나' GT4 클래스 우승과 '24시 시리즈 유러피언 대회' 시즌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2024년부터는 팀명을 '한국컴피티션'으로 변경하고, 글로벌 모터스포츠 명문팀으로의 도약을 본격 추진 중이다. 이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위상을 글로벌 시장에 드높이기 위한 브랜드 전략의 일환이기도 하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주력 계열사 한국타이어는 공격적인 모터스포츠 투자를 슈퍼카와 고성능 차량에 대한 타이어 공급으로 연결시키며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고속성장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 '한국컴피티션'이 '포르쉐 992 GT3 R'로 출전하는 것 역시 포르쉐와 장기간 쌓아온 파트너십으로 브랜드와 차량에 대한 이해를 높인 덕이다.
조 회장의 판단은 2015년 포르쉐 신차용 타이어(OE) 공급으로 성과를 나타냈다. 2015년 국내 브랜드 최초로 포르쉐 '마칸'에 OE 공급을 성사시킨 한국타이어는 '카이엔', '파나메라', '718 박스터', '타이칸' 등으로 포르쉐와의 파트너십을 대폭 확대했다. 이외에도 BMW 'M', 아우디 'RS', 벤츠 '메르세데드-AMG' 등 슈퍼카 및 고성능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태성 기자 lts32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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