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약고 대폭발 위기 속에...트럼프 '핵전쟁용 비행기' 예고 없던 이례적 비행 [지금이뉴스]
미국이 핵전쟁 대비 지휘통제기인 '종말의 날 비행기(E-4B 나이트워치)'를 비행시킨 사실이 확인돼 중동 정세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적 대응을 검토하던 중 E-4B 나이트워치가 예고 없이 워싱턴DC 인근으로 비행한 것이 포착됐습니다.
E-4B는 보잉 747-200을 개조해 만든 공중지휘통제기로,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대통령이나 국방장관 등이 공중에서 군과 정부를 지휘하는 데 사용됩니다.
비행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해당 기체는 루이지애나주에서 출발해 미 동부 해안을 따라 비행한 뒤 메릴랜드주에 착륙했으며, 통상 'ORDER6' 부호 대신 이날은 'ORDER01'이라는 새로운 호출 부호를 사용했습니다.
비행 시간은 4시간 이상이었으며, 중동에서 핵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보안 조치 또는 군사 대비 차원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실제로 비행 직후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는 "미국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경고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비행이 단순한 정기훈련일 수 있다고 분석하면서도, 해당 항공기가 최악의 위기 상황에서 미군과 정부의 지휘를 책임지는 특수 항공기라는 점에서 중동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다시금 고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제작 | 이 선
영상출처ㅣX@HustleBitch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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