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석 내란 특검, 검사 42명 추가 파견 요청

이민준 기자 2025. 6. 1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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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유지 검사 전원 포함...·경찰 31명도 파견 요청
조은석 특별검사./뉴스1

‘12·3 비상계엄' 수사를 맡은 조은석 특별검사는 19일 “공소유지 검사 전원을 포함해 검사 42명을 선정하고 파견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 등 수사관 31명의 파견도 요청했다.

앞서 조 특검은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를 이끌었던 김종우 서울남부지검 2차장, 최순호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 최재순 대검찰청 범죄정보2담당관 등 간부급 검사 9명의 파견을 요청했다. 이에 42명을 추가로 요청한 것이다. 이들이 모두 파견되면 파견 검사 60명 중 51명이 채워지게 된다. 윤 전 대통령의 1심 재판을 법정에서 지휘하는 이찬규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장도 파견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 특검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의 박창환 중대범죄수사과장 등 수사관 31명의 파견도 요청했고, 경찰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한다. 박 과장은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수사를 지휘한 인물이다. 최근 경찰 특수단의 대통령실 압수 수색 등을 현장에서 이끌었다.

한편 조 특검은 전날 김용현 전 국방장관을 위계에의한공무집행방해 및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하고, 재판이 진행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에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오는 26일 구속 기간이 만료돼 풀려날 예정이었는데, 재판부가 특검의 요청을 받아들이면 김 전 장관의 구속 기간은 최대 6개월 연장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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