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부 주요대 수시, 내신-학생부 서류 평가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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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3개월도 남지 않은 가운데 올해는 의대 모집인원이 줄고 수험생은 늘어나 수시 경쟁이 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학사가 19일 발표한 '2026학년도 수시 변경 사항'에 따르면 올해 일부 서울 주요 대학은 학생부교과전형에서도 내신 성적뿐 아니라 학생부 서류 평가를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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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시립대-숙대 최저학력기준 완화…이대는 면접 없애

진학사가 19일 발표한 ‘2026학년도 수시 변경 사항’에 따르면 올해 일부 서울 주요 대학은 학생부교과전형에서도 내신 성적뿐 아니라 학생부 서류 평가를 병행한다. 서울시립대는 학생부교과전형에 서류 평가를 도입한다. 반면 고려대는 서류 평가 비중을 20%에서 10%로 줄이고, 동시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완화한다. 이에 따라 경쟁률이 높아질 가능성 있다.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등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한다.
이화여대는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실시하던 면접을 폐지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수능 전 면접을 보는데 부담을 느끼던 수험생이 많았는데 올해는 면접이 폐지돼 지원자가 늘 수 있다.
성균관대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성균인재전형, 이화여대는 미래인재전형(면접형)을 신설했다. 성균인재전형은 모집단위에 따라 면접 일정이 수능 전후로 나뉘므로 확인해야 한다. 한양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추천형, 서류형, 면접형 간 중복 지원을 허용하지 않았으나 올해부터 허용해 경쟁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양대는 올해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모든 모집단위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또 논술전형으로 의예과 선발을 시작한다. 단국대 의예과와 치의예과, 이화여대 의예과 등도 논술전형을 도입하며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대 모집인원이 줄었지만 첨단학과가 신설되며 상위권 수험생이 지원할 만한 선택지가 생겼다. 서강대는 기존 시스템반도체공학과와 별개의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했다. 성균관대 배터리학과와 바이오신약·규제과학과, 연세대 모빌리티시스템전공도 신설됐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주요 대학의 전형이 바뀐 것도 많고 의대 모집인원 동결로 지난해 대입 결과만으로 수시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기 어렵다”며 “대학별 환산점수, 면접 일정,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을 꼼꼼히 따져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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