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7,500톤 건축물, ‘걷듯이’ 통째로 옮겼다!
KBS 2025. 6. 19. 12:59
[앵커]
중국 상하이 중심 상권에 위치한 100여 년 역사의 건축물이 전체 수평 이동을 했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대규모 공사가 완료됐습니다.
[리포트]
지난 1920년대에 지어진 상하이의 전통 민가 주택 '스쿠먼' 양식의 '화옌리'.
벽돌과 목조로 된 건물 3동이 연결된 구조입니다.
건축 면적 4천여 ㎡에 무게가 무려 7,500톤에 달합니다.
지하 공간 개발과 건물 노후화로 인한 보수가 시급해 2년 전 수평 이동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시공팀은 건축물의 안정적 이동을 위해 건축물 아래에 총 432개의 '보행 이동 장치'를 설치했는데요.
바로 이 장치들이 건물을 들어 올리고 마치 걸음을 걷듯이 수평 이동시켰습니다.
[장이/상하이 도시재생건설공사 총경리 : "지면이 평평하지 않은 경우도 있어, 각 장치가 실시간으로 하중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압력을 조정하도록 했습니다."]
중국에서는 건물 전체를 들어 올려 옆으로 옮기는 수평 이동 방식이 여러 지역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수평 이동 방식은 건물을 해체한 뒤 복원하는 것보다 비용이 절감되고, 원형 보존에도 유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BS 월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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