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 냉면 한 봉지에 '1일 나트륨 50%'...과다 섭취 주의
무더위에 집에서 조리해 먹는 간편식 냉면의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나트륨 함량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물냉면 5개와 비빔냉면 5개 제품의 성분 조사를 한 결과 9개 제품의 나트륨 함량이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50%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물냉면의 나트륨은 1,670㎎~2,969㎎, 비빔냉면의 나트륨은 803㎎~1,790㎎으로 물냉면의 나트륨 함량이 더 높았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보건당국이 권고하는 성인의 1일 나트륨 섭취 권장량은 2,000mg인데, 칠갑농산의 얼음찬 물냉면 1인분의 나트륨 함량은 2,969㎎으로 권장량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반면 풀무원의 함흥비빔냉면은 803㎎으로 조사 대상 중 나트륨 함량이 가장 적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1인분 기준 열량은 물냉면이 460㎉∼545㎉, 비빔냉면이 501㎉∼571㎉로 1일 에너지 필요 추정량의 23%에서 29% 수준이라며 두 봉지 이상 섭취할 경우 열량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면을 추가하는 대신 삶은 달걀이나 고기 등의 고명을 함께 섭취하면 열량 상승은 적고, 단백질과 무기질을 보충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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