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마을공동체⑤] 교동 장독대마을, 공동체가 운영하는 보고 듣고 먹는 농촌체험!

이실아 아나운서 2025. 6. 1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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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경인방송 라디오<언제나 좋은날 채리입니다> FM90.7(25년 6월 18일 14:00-16:00) 

■진행: 채리

■출연: 이실아 아나운서

▶다시듣기(PLAY)

■ 채리 : 경기도 구석구석 공동체들의 훈훈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시간 '공동체를 찾아서'

■ 채리 : 우리 마을엔 어떤 공동체가 있을까요? 경기도에서 마을의 변화와 기회를 열어가는 마을공동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공동체를 찾아서' 이실아 아나운서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 이실아 : 여러분~ 안녕하세요. 6월 들어 인사드립니다. 푸르른 여름 기운과 함께 돌아온 이실아입니다. 이젠 정말 여름이에요.

■ 채리 : 6월은 여름이 맞죠. 햇살에 눈이 부시고, 요즘은 공기에서부터 '여름이다. 여름!' 하고 외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실아씨, 반가움 때문일까요? 왜 이렇게 오랜만인 것 같죠?

◇ 이실아 : 바뀐 6월의 더운 공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하고요. 한 달 만에 와서 그런지 이곳에 들어서자마자 괜히 설레는 거 있죠. 

■ 채리 : 또 계절이 바뀌면 마음도 따라 움직이잖아요. 특히 요즘엔 갑자기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져요.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바닷가든, 초록이 짙어지는 산길이든… 그냥 일상에서 살짝 벗어나고 싶은 그런 기분이랄까? 여러분도 그렇지 않나요?

◇ 이실아 :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6월의 초록빛 설렘처럼, 마음속 싱그러움을 채워주고, 놀러 가기 좋은 곳을 소개해드려고 해요. 바로 햇살, 바람, 사람 냄새까지 고스란히 담긴 포천의 교동 장독대마을입니다!

■ 채리 : 설명만 들어도, 당장 짐 싸서 가고 싶은데요. 이번 공동체는 어떤 곳일지 기대가 됩니다!

◇ 이실아 : 그리고 요즘 같은 날엔 시원한 말 한마디도 좋지만… 뭐니 뭐니 해도 손에 있는 아이스 커피가 최고잖아요! 시원한 공동체와 함께하면 좋을 아이스 커피 세잔 오늘도 준비했습니다. 방송 중간 공동체 퀴즈를 맞힌 분들 중 세 분을 뽑아 드립니다. 놓치지 마시고 지금부터 귀 쫑긋 해주세요!

■ 채리 : 날이면 날마다 오는 기회가 아닙니다. 한 달에 한 번! 공동체를 찾아서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이스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이면 순간의 더위가 싹 가시잖아요. 이보다 더 좋은 여름 준비는 없죠. 

◇ 이실아 : 방송 중간 공동체 퀴즈를 맞힌 분들 중 세 분을 뽑아 드리니까요. 놓치지 마시고 지금부터 귀 쫑긋 해주세요! 그러면 먼저 이 계절과 너무 잘 어울리는 포천 장독대마을에 대해 이수인 대표를 통해 직접 들어볼까요? 
[사진=교동 장독대마을]

[인터뷰 / 교동 장독대마을 대표 이수인]

"네 저희 장독대 마을은 예전 이름이 교동 마을이라고 불려왔어요. 2006년도에 한탄강댐 건설 고시가 나면서 마을이 수몰지로 편입되게 되어서 기존 마을공동체가 해체가 되고 수몰민과 귀촌인이 현재 위치로 이주해서 조성한 마을이에요. 저희가 이제 작은 광산촌이었었는데 그러다 보니까 지금도 마찬가지로 농사지을 토지가 별로 없어요. 특히 수몰지에서 이제 이주하다 보니까 새로운 이주단지를 만들고 '기존의 교동마을에서 마을 이름을 좀 개명해보자'. 그래서 교동마을 하면은 인터넷 치면 다른 곳이 너무 많이 뜨더라고요. 그래서 우리는 농촌마을 이름을 어떻게 지으면 좋을까 이렇게 해서 고민을 하다가 장독대 마을로 이름을 변경하게 돼 있고 장독대 마을의 뜻은 어머니의 정성과 장을 오래 기다려야 되는 것처럼 기다림의 미약이 있는 농촌의 정서적 이미지를 담고 있는 그러한 마을 이름을 갖게 됐습니다."

■ 채리 : 아이고, 마을 전체가 이주라니요. 장독대 마을의 시작엔 꽤 묵직한 사연이 담겨 있네요.

◇ 이실아 : 장독대 마을은 원래 '교동 마을'이라는 이름으로 작은 씨족마을이었다고 해요. 무려 약 570년 동안 전주 이씨들이 터를 잡고 살던 오래된 마을이었지만 댐 건설로 마을이 수몰지구에 편입되면서 이주를 해야 했습니다.

■ 채리 : 공동체가 뿔뿔이 흩어질 위기였겠어요.

◇ 이실아 : 맞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위기가 기회가 됐달까요? 장독대 마을은 이젠 단순한 생활 공동체를 넘어, '경제적 자립'을 실현하는 모델이 됐고요. 또 방문객들에게 힐링의 한 공간으로 자리하게 됐습니다. 

■ 채리 : 어떻게요?

◇ 이실아: 국내 최초 팜스테이 1호로 지정 됐고 농촌체험 휴양마을, 평생학습마을까지! 생산-가공-서비스가 연결된 구조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자세하게 들어볼까요?
[사진=교동 장독대마을]
[사진=교동 장독대마을]

[인터뷰 / 교동 장독대마을 대표 이수인]

"장독대 마을은 '보고, 듣고, 먹고' 3박자 농업으로 1999년 농협중앙회로부터 전국 최초 팜스테이 마을 1호로 지정되었고 이후 경기도 체험 주말 농장 사업 선정, 농촌체험 휴양마을 지정, 농림부 녹색 농촌 체험마을 지정, 행안부 마을기업 지정, 포천시 평생학습마을 지정 등 농촌 공동체 활동을 통해서 농촌과 도시의 교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그러한 농촌 체험 마을이고요. 그래서 이제 경제 공동체가 되면서 우리가 이제 농업 그러면 생산만 하는 것이 농사로 생각을 하고 있잖아요. 근데 농업이라는 것이 생산만이 아니라 생산과 가공과 서비스가 어우러진 복합체라고 저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80년대 중반부터 '보고 듣고 먹는 예술적 가치 있는 농촌을 만들어 보자' 이런 제 개인적인 소신을 갖고 마을 단위의 생활을 이제 준비를 해왔고 2천년대 들어서 이제 그런 것이 현실화되기 시작을 했죠. 그래서 지금 하고 있는 것은 이제 생산-가공- 서비스를 통한 마을 카페를 운영을 하고 있어요."

■ 채리 : 정말 많은 일을 해오셨네요! 농촌이라고 하면 단순히 땅을 일구는 걸로만 생각하기 쉬운데, 생산에 가공, 서비스까지 연결해서 하나의 흐름으로 만든다는 게 쉽지 않잖아요.

◇ 이실아: 맞아요. 그런데 이 모든 게, 사실 대표님의 오래된 소신에서 출발했다는 게 더 놀라웠습니다. 그걸 80년대 중반부터 구상해 오셨다고 하니 정말 놀랍죠.

■ 채리 : 그러게요. '보고 듣고 먹는 예술적 가치 있는 농촌'이라는 표현도 너무 인상 깊었어요. 한 마을을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로 바라보신다는 점이, 이 대표님의 생각,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 이실아: 맞아요. 그냥 농촌 체험이 아니라 이야기와 가치가 함께 있는 공간을 꿈꾸셨다는 게 느껴져요. 그럼 여기서 공동체 퀴즈 타임입니다!

#Quiz. 교동 장독대마을은 1999년 전국 최초 팜스테이 1호 마을로 지정되며 농촌-도시 교류에 앞장섰습니다! 그리고 마을에서 생산과 가공, 서비스까지 연결해 이 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곳은 무엇일까요?

1번 멀베리 카페  2번 북극곰 수영장

방송 들으시면서 #9070으로 정답을 보내주시면, 세 분을 추첨해 시원한 커피 쿠폰 보내드릴게요!

■ 채리 : 퀴즈 듣자마자 "아 이거~!" 하신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자~ 정답 보내주실 시간, 아직 조금 더 드릴게요. 힌트는 방송 안에 아주 많이 숨겨져 있으니까요! 귀 쫑긋 세우고 계속 함께해 주세요
[사진=교동 장독대마을]

◇ 이실아: 네~ 그 힌트가 될지도 모를 이야기, 바로 장독대 마을의 이곳, 마을주민들이 직접 운영하고, 오디와 뽕잎을 활용한 맛있고 재밌는 체험까지 함께 할 수 있거든요.

■ 채리 : 어머, 진짜요? 벌써 해보고 싶은데요?! 오디도 따고, 재밌는 체험까지 듣기만 해도 너무 재밌어요! 근데 이런 체험, 혹시 저 같은 사람도 신청하면 바로 할 수 있는 건가요?

◇ 이실아: 그럼요~ 아주 쉽습니다. '교동 장독대마을'이라고 검색하시면 마을 공식 홈페이지가 바로 나오고요, 검색창에 '농촌체험 장독대마을'이라고 검색하셔도 됩니다. 특히나 여름철에는 오디 수확철이라 주말마다 체험객들로 북적인다고 하더라고요! 이곳에 대한 설명을 좀 더 자세히 들어볼까요?

[인터뷰 / 교동 장독대마을 대표 이수인]

"이제 마을 홈페이지나 마을 카페를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고요. 그다음에 저희 마을 카페에서 나오는 것은 저희 마을주민들이 각자 생산한 농산물을 이제 원물 그대로도 갖다 전시를 하고 또 일부 가공한 것도 갖다 놓고 하는데 마을의 주 생산품이 저희는 이제 뽕나무예요. 뽕나무는 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사실 뽕나무가 우리 식생활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거든요. 저희 마을에서 뽕나무를 활용한 수익 사업을 만들어보자 한 것이 이제 '멀베리 카페'라고 이름을 짓게 됐고 '멀베리'가 우리나라 말로는 오디예요. 이제 지금 이제 다음 주부터 오디 수확이 저희가 들어가게 되는데 이제 뽕잎을 가지고 뽕잎 앞을 뽕잎 식혜 오디 가지고 오디 식혜, 오디 주스, 오디 스무디, 오디에이드 이런 식으로 다양한 상품이 만들어지다 보니까 그걸 통해서 일자리도 만들어지고 또 수익도 창출되는 그러한 구조를 갖게 됐어요."

■ 채리 : 저도 이 멀베리 카페에 가서 시원한 오디 스무디 한잔 하고 싶네요. 그런데, 장독대마을 대표님 이야기 듣다 보니까요~ 거의 마을 CEO시던데요?

◇ 이실아: 맞아요. 이장님은 행정 리더시고, 대표님은 마을의 '사업 리더'라는 개념으로 법인 설립이후 지금까지 운영하고 계세요. 

■ 채리 : 이것도 대단하시다! 그만큼 믿고 따라준 주민이 있었겠죠?

◇ 이실아 : 네, 그렇죠. 그래서 마을이 더 잘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연간 방문객 수 입니다! 작년 기준 1만 1,500명 이상이 멀베리 카페, 체험프로그램, 마을 식당을 체험하고 갔다고 해요!

■ 채리 : 생각보다 규모가 상당한데요? 어떻게 유지가 가능한 거죠?

◇ 이실아 : 마을에서 추진한 또 하나의 핵심이 바로 '1인 1자격증'이에요. 각자 가지고 있는 재능을 살려서 자격증을 취득하고, 그걸 바탕으로 마을 내 역할을 맡는 구조죠.

■ 채리 : 이러면 자격증만 따는 게 아니라 각자 자부심도 생기고, 서로 역할이 딱딱 나뉘어서 진짜 체계적으로 굴러갈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어떤 자격증들이 있을까요?

◇ 이실아 : 바리스타, 떡 만들기, 미술심리지도사, 창의미술, 심지어 사회복지사까지! 그 자격증이 곧 체험 강사나 프로그램 운영자로 연결돼서 자연스럽게 수익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어요.
[사진=교동 장독대마을]
[사진=교동 장독대마을]

■ 채리 : 진짜 실력으로 돌아가는 공동체네요! 누가 시켜서 억지로 하는 게 아니라, "내가 잘하는 거로 마을에서 일하고 돈도 벌고" 이런 구조니까 분업과 협업이 자연스럽게 돌아갈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 이실아 : 또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가정과 일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육아와 생계를 함께 돌볼 수 있다는 점인데요. 그래서 엄마들이 되게 좋아했다고 해요! 목소리, 함께 들어보시죠!

[인터뷰 / 교동 장독대마을 대표 이수인]

"이 농촌에 사시는 그 애기 엄마들이 사실 직장을 다닐 수가 없어요. 농촌이다 보니까. 그런데 아이를 이제 9시가 되면 학교에서 아이들을 태우러 와 그러면 아이를 태우고 학교가 이제 가게 되면 그 엄마는 체험관으로 출근을 하게 되는 거죠. 그리고 아이가 오후 4시가 되면 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거예요. 즉 아이와 엄마 간에 어떠한 공간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함께 지속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그러한 마을공동체의 사업이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 이게 가정도 굉장히 좋고 또 자녀들에게도 굉장히 큰 도움이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고요. 또 하나는 마을 내에서 일을 하다 보니까 또 여자분들이 집에서 예를 들어서 세탁기를 지금 돌려놓고 왔어 그러면 마을 일 하다가 나 잠시 집에 가서 빨래 좀 놀고 올게 이렇게 해서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마을 기업의 장점이 아닌가 생각이 돼요."
[사진=교동 장독대마을]

■ 채리 : 정말 그렇네요. 이렇게 유연하게 일하고, 아이와도 계속 연결될 수 있다니… 듣기만 해도 부러운 구조입니다. 이야기 듣다 보면, 장독대마을은 '사람'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마을 같아요. 단순히 프로그램만 많은 게 아니라, 삶 그 자체가 변하고 있잖아요?

◇ 이실아: 맞아요. 이런 시스템이면, 누구든 '일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 것 같아요. 특히 인상 깊었던 건, 주민들이 자격증을 통해 자신의 역할을 찾아가면서 자존감이 정말 높아졌다는 점이에요.

■ 채리: 와… 말만 들어도 멋지다. 그야말로 "나답게 일하는 삶"이네요.

◇ 이실아 : 맞습니다. 처음엔 마을 일을 한다고 하면 눈치 보이기도 했지만 지금은 각자의 영역에서 전문가로 활약하면서 "이 일은 내가 맡을게요" 하는 주민들이 참 많아졌다고 합니다.

■ 채리 : 이야기를 들으면 들을수록… 이 마을, 그냥 멋있네요. 정말 자립과 협력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어요.

◇ 이실아 :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이 마을이 '수익'을 '환원'한다는 점이에요. 어르신들께는 매달 연금을 드리고, 청소년에게는 기본소득을 지원합니다. 심지어 그 사례가 '경기도 기본소득 모델'로도 참고됐다고 해요. 마을주민의 목소리로 들어보시죠!

[인터뷰 / 교동 장독대마을 주민 강석진]

"일단은 주민들 소득이 조금씩 좀 늘어났다라는 거, 체험이나 이렇게 방문객들이 많아지니까 아무래도 이제 농산물 같은 것도 카페에 갖다 놓고, 이 카페에서 이제 대신 팔아드리고 또 여기 마을에서 이제 또 체험 같은 거 이렇게 진행하거나 식당 주방에서 이제 밥을 하거나 하면 일당을 드려요. 저희는 그러다 보니까 매월 말에 이제 한 달 동안 일한 그러니까 인건비로 다 이제 지급을 해드리고. 그다음에 연말에 이제 결산 보고 나면 이제 연초에 첫 번째 이제 어르신들부터 70세 이상 되신 분들한테 어쨌든 마을에 이렇게 헌신하고 지금까지 살아오신 분들이니까 복지 차원에서 이렇게 연금 개념으로 명절 전에 드리고 그다음에 이제 (초·중·고등학교) 졸업하는 학생들이 있을 때 이제 졸업 축하금 식으로 장학금 식으로 해서 이제 또 일부 지급을 하고. 이제 저희만 또 이렇게 잘 먹고 잘살자라는 게 아니라 저희들은 그래도 우리가 이 정도는 이제 좀 여유가 조금은 있으니까 주변도 조금씩 같이 나누면서 살자라는 의미에서 이제 그런 식으로 하고 있는 거죠."
[사진=교동 장독대마을]
[사진=교동 장독대마을]

■ 채리 : 너무 대단한데요, 근데 지금 말만 들어도 되게 쉽게 쉬운 일이 아닌 게 느껴져요.

◇ 이실아: 그렇죠? 여기에 더해서 인근 복지관에 기부도 하는데요. 올 초에 산불 피해가 심했했을 때 해당 지역에도 기부로 마음을 더 했다고 합니다. 

■ 채리 : 와… 그게 진짜 공동체죠. 돈보다 중요한 건 사람, 돌봄, 그리고 연결이니까요. 포천의 작은 시골 마을이 보여주는 이 놀라운 변화, 어쩌면 앞으로 한국 농촌이 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이실아: 맞아요. 장독대 마을은 단지 잘 사는 마을이 아니라,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가'를 실천하고 있는 마을이에요.

■ 채리 : 와~ 이야기를 듣다 보니까요, 장독대마을은 그냥 '지금 잘 하고 있는 공동체'가 아니라, 배울 점이 많은 공동체란 생각이 드네요.

◇ 이실아 : 네! 오늘 방송 잘 듣고 계셨다면 벌써 정답 떠오르셨을 거예요!

#Quiz. 교동 장독대마을은 1999년 전국 최초 팜스테이 1호 마을로 지정되며 농촌-도시 교류에 앞장섰습니다! 그리고 마을에서 생산과 가공, 서비스까지 연결해 이 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곳은 무엇일까요?

1번 멀베리 카페  2번 북극곰 수영장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얼른 #9070으로 보내주세요. 추첨을 통해 세 분께 커피 쿠폰을 쏩니다!
[사진=교동 장독대마을]

■ 채리 : 과연 정답은 무엇일지, 잠시 후에 당첨자와 함께 발표하겠습니다!  오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마을공동체가 왜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됐어요. 이런 걸 보면, 공동체라는 게 결국 '함께 사는 방법'을 고민하는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 이실아: 맞아요. 장독대마을은 그저 예쁜 농촌이 아니라, 서로를 돌보고,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살아 있는 마을입니다. 그래서 더 많은 분들이 이 마을을 직접 보고,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 채리 : 그렇네요. 포천의 작은 마을, 장독대마을. 마을공동체의 역할과 의미인 것 같네요. 저도 오늘 이야기 들으면서 많은 걸 느꼈습니다. 장독대마을처럼 공동체가 삶을 나누고, 재능을 키우고, 서로를 돌보는 마을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 이실아: 마음이 답답할 때,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포천 장독대마을로 한 번 발걸음 옮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좋은 곳은, 함께 나눌수록 더 빛나잖아요.

청취자 여러분도 이 여름, 장독대마을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보시길 바랍니다.

■ 채리 : 오늘은 기다림의 미학과 정성의 공동체, 도시와 농촌을 잇는 따뜻한 연결점, 포천 장독대마을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방송 들으시고 마음 한켠이 따뜻해지셨다면, 이 여름이 훨씬 더 의미 있어지실 겁니다. 이실아 아나운서 이번에도 정말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수고했어요.

◇ 이실아: 네 저는 다음에도 시원한 공동체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경기마을공동체를 위한 <공동체를 찾아서>, 이 방송은 경기도와 함께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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