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독특 실험적인 ‘오징어게임’ 큰 성공 거두거나 완전히 실패할 줄”(지미팰런쇼)

박수인 2025. 6. 1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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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오징어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병헌은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출연이 다른 경력과 비교했을 때 어떠냐"는 질문에 "30년 넘게 연기를 해왔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하지만 '오징어게임'은 한국 감독이 한국 배우와 한국어로 만든 한국 이야기다. 그래서 '오징어게임' 홍보를 위해 처음 LA, 뉴욕에 왔을 때 팬들의 반응에 너무 충격을 받았다. 정말 감사하고 자랑스럽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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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영상 캡처
NBC ‘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이병헌이 '오징어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병헌은 6월 18일(한국시간) 미국 NBC의 인기 토크쇼‘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단독 출연했다.

이병헌은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출연이 다른 경력과 비교했을 때 어떠냐"는 질문에 "30년 넘게 연기를 해왔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하지만 '오징어게임'은 한국 감독이 한국 배우와 한국어로 만든 한국 이야기다. 그래서 '오징어게임' 홍보를 위해 처음 LA, 뉴욕에 왔을 때 팬들의 반응에 너무 충격을 받았다. 정말 감사하고 자랑스럽다"고 답했다.

'오징어게임'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를 회상하면서는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독특한 구조의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였지만 동시에 너무 실험적이라고 느껴졌다. 그래서 큰 성공을 거두거나 완전히 실패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지미 팰런은 "카메오로 시작해서 시즌 1에서 몇 에피소드 동안만 얼굴을 볼 수 있었다. 당신의 캐릭터, 프론트맨은 약간 무섭게 생긴 마스크를 쓰고 있지 않나. 사람들은 마스크를 쓴 사람이 당신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을 때 겁에 질렸다. 가족과 모든 사람에게 비밀로 한 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이병헌은 "물론이다. 넷플릭스에서 비밀로 해달라고 해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심지어 친한 친구와 엄마에게도. 그러다 '오징어게임' 오픈 후 어느 날, 엄마가 전화해서는 소리쳤다. '어떻게 말하지 않을 수 있냐'고. 그래서 저는 '비밀이었다'고 했다. 엄마가 '친구들에게 전화를 받았을 때 너무 창피했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죄송했다"고 털어놨다.

"마스크를 쓰고 연기하는 것이 힘들었나"라는 물음에는 "비둘기집 뷰 같다. 거의 보이지 않았고 계단을 오르내릴 때 정말 힘들었다. 그래서 닌자라 '지 아이 조'의 스톰 쉐도우(Storm shadow)처럼 다른 감각을 사용해야 했다. 그렇게 아주 자연스럽게 걸어야 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한편 이병헌이 프론트맨으로 출연하는‘오징어게임’ 시즌3은 오는 6월 27일 공개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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