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뚤빼뚤’ 다이소 포장 왜 이래?…알고보니 이런 사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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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박한 포장 상태로 판매되는 다이소 '1000원 편지지 세트'의 제조 과정이 알려져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다이소 물건 포장이 삐뚤빼뚤한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공유됐다.
해당 글에는 다이소에서 판매 중인 1000원짜리 편지지 세트 사진이 올라왔고 포장 띠지가 뒤집어져 있거나 삐뚤게 붙어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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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9/ned/20250619122415947tjxy.jpg)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투박한 포장 상태로 판매되는 다이소 ‘1000원 편지지 세트’의 제조 과정이 알려져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다이소 물건 포장이 삐뚤빼뚤한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공유됐다.
해당 글에는 다이소에서 판매 중인 1000원짜리 편지지 세트 사진이 올라왔고 포장 띠지가 뒤집어져 있거나 삐뚤게 붙어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런데 이 제품이 장애인 근로자들이 하나하나 손으로 포장한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상황은 반전됐다.
글쓴이 A씨는 “중간 납품업체에서 물건을 가져오면 장애인 근로자, 훈련생들이 파르르 떨리는 손으로 조심스럽게 포장한다”며 “숫자를 못 세지만 포장을 열심히 한다. 마음에 안 들어도 이해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불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간중간 점검도 한다”고 덧붙였다.
게시글에는 장애인 근로자 부모라고 밝힌 한 누리꾼이 댓글도 남겼다. 이 부모는 “아들이 주방용품 조립 업무를 맡아 일했다. 조그만 부품을 끼워 넣는데 30개씩 메모지에 체크해가며 하나하나 만든다. 장갑을 끼고 작업하는데도 손톱이 약해서 손톱 끝이 부러지곤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이소 제품 중에는 국내 장애인 근로자가 만든 것이 꽤 많다”며 “(장애인) 부모 입장에서 매일 출근하는 습관, 경제 개념, 책임감 등을 익히며 자신의 가치를 갖게 하는 측면이 있어 좋았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사연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응원과 격려의 댓글을 쏟아냈다. ‘전혀 불편함 없이 잘 쓰고 있다’, ‘이런 건 적극 홍보해서 알려도 좋을 듯’, ‘공장에서 찍혀 나오는 줄만 알았는데 진짜 몰랐다’, ‘이건 착한 소비 그 자체다’, ‘다이소 가면 꼭 사야 할 물건 추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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