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각 인사 다시 속도… 금명간 주요 부처 차관 임명할 듯

이정우 기자 2025. 6. 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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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사흘간 순방 일정을 끝내고 귀국하면서 1기 내각 인사도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대통령실은 금명간 주요 부처 차관 인사를 단행하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장관 인사에 나설 방침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9일 "조만간 부처 차관들을 임명할 것"이라며 "장관 인사는 서두르지 않고 순리대로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대통령실 민정수석 공백으로 법무부 차관 인사의 경우엔 당장 진행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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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차관 김도균 등 ‘하마평’

이재명 대통령이 사흘간 순방 일정을 끝내고 귀국하면서 1기 내각 인사도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대통령실은 금명간 주요 부처 차관 인사를 단행하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장관 인사에 나설 방침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9일 “조만간 부처 차관들을 임명할 것”이라며 “장관 인사는 서두르지 않고 순리대로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돌아오는 시점부터 내각 인선들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임명과 동시에 업무에 투입할 수 있는 차관들을 임명, 각 부처에 새 정부의 국정 방향을 각인시키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당장 이주 중 법무부·행정안전부·국방부 등 주요 부처 차관 인사가 진행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국방부 차관의 경우 금명간 발표될 가능성이 있는데 김도균 전 수방사령관을 중심으로 이남우 전 차장과 강건작 전 6군단장 등이 함께 거론된다. 다만 대통령실 민정수석 공백으로 법무부 차관 인사의 경우엔 당장 진행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관세 협상 및 오는 24∼25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 문제 등 외교·통상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외교·안보·통상 분야 사령탑 인선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문제에 더해 이스라엘-이란 전쟁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증대되며 최전선에서 대응할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외교·안보 라인 장관 후보로는 더불어민주당 중진들이 주로 거론되고 있다. 새 정부 초대 통일부 장관엔 정동영 민주당 의원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경색된 남북 관계를 개선할 적임자란 평가다. 역대 첫 문민 국방부 장관으로는 안규백 민주당 의원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안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장을 오랜 기간 역임하며 군 전반에서 신뢰가 두텁다는 평가를 받는다. 외교부 장관으론 조현 전 유엔대표부 대사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정우·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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