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24 등 주요 공공시스템, 민간 클라우드 활용 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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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24 등 주요 공공 정보시스템도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현재 NHN클라우드에 대한 보안 검증도 진행되고 있어 상 등급 공공 업무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민간 클라우드는 3곳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은 "정부24나 홈택스 등 보안 등급 '중' 이상의 공공 서비스를 할 수 있는 민간 클라우드가 없고, 중 등급 이상의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곳은 국가 데이터센터인 관리원 대구센터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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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9/yonhap/20250619114857553mlxg.jpg)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정부24 등 주요 공공 정보시스템도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19일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따르면 KT클라우드와 삼성SDS 클라우드는 민간 클라우드 처음으로 국가정보원 '상 등급' 보안 검증을 통과했다.
그동안 정부24 등 시스템 중요도가 높은 서비스는 보안 요건을 갖춘 민간 클라우드가 없던 탓에 기관의 자체 전산실이나 관리원의 공공 클라우드만 이용할 수 있었다.
이번 보안 검증 결과에 따라 앞으로 '중 등급' 이상의 보안이 필요한 주요 디지털행정서비스도 민간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정원의 보안검증을 통과한 2곳은 보안 요건을 갖춘 공공의 시설을 민간 기업이 임차해 서비스하는 '민관협력형 클라우드(PPP)'에 입점해 있다.
현재 NHN클라우드에 대한 보안 검증도 진행되고 있어 상 등급 공공 업무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민간 클라우드는 3곳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아울러 관리원은 작년 3월 대구센터 전산실 일부를 민간 클라우드 기업에 임대하는 입찰을 집행하면서 민관협력사업에 착수했다.
민관협력사업은 관리원이 제공하는 행정 업무망과 물리적 보안 등 기본 인프라를 활용하면서 기업별로 자율적으로 자원 풀을 구축해 행정·공공기관에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다.
이에 따라 공간을 임차한 민간 클라우드 기업은 상 등급 행정업무에 요구되는 통신망과 물리보안 등 설비투자 없이도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공기관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은 "정부24나 홈택스 등 보안 등급 '중' 이상의 공공 서비스를 할 수 있는 민간 클라우드가 없고, 중 등급 이상의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곳은 국가 데이터센터인 관리원 대구센터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대구센터에 들어온 민간 클라우드 운영사가 독립된 시스템으로 가동할 수 있게 된 것"이라며 "이를 기점으로 민간 클라우드 분야에 공공 서비스가 진입하는 시장 확대도 이뤄지리라 본다"고 전망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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