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임신 원해 2년간 노력…'실패 스트레스' 살찌자 다이어트 한약 강요"

김송이 기자 2025. 6. 19. 11: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이어트 한약을 먹으라고 강요하는 남편 때문에 속상하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A 씨는 신혼을 즐기고 싶었지만 남편이 빨리 아이를 가지고 싶어 해 임신을 위해 노력했다.

살이 찌자 남편은 A 씨를 보며 한숨을 내뱉거나 '이 밤에 뭘 먹냐'는 둥 눈치를 줘 A 씨를 속상하게 했다.

그러던 중 최근 남편은 "직장 동료 아내가 다이어트 한약을 지어서 10㎏을 뺐다"며 A 씨에게 한의원에 가보라고 권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DB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다이어트 한약을 먹으라고 강요하는 남편 때문에 속상하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8일 JTBC '사건반장'은 결혼 3년 차 30대 후반 여성 A 씨의 고민을 소개했다.

A 씨에 따르면 그는 지인 소개로 연애 1년 만에 결혼했다. A 씨는 신혼을 즐기고 싶었지만 남편이 빨리 아이를 가지고 싶어 해 임신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2년에 가까운 노력에도 아이는 생기지 않았고, 30대 후반으로 접어든 A 씨는 몸도 마음도 점점 지쳐갔다. 결국 스트레스는 폭식으로 이어졌고 잘못된 식습관 때문에 A 씨는 1년 만에 10㎏ 넘게 쪘다.

살이 찌자 남편은 A 씨를 보며 한숨을 내뱉거나 '이 밤에 뭘 먹냐'는 둥 눈치를 줘 A 씨를 속상하게 했다.

그러던 중 최근 남편은 "직장 동료 아내가 다이어트 한약을 지어서 10㎏을 뺐다"며 A 씨에게 한의원에 가보라고 권했다.

이에 A 씨는 "약 부작용이 심하다 하니 건강하게 빼고 싶다"며 거절했는데, 남편은 "그렇게라도 좀 빼라는 거 아니냐"며 벌컥 화를 냈다.

결국 대화는 말싸움으로 번졌고, 이후 A 씨는 남편과 말 한마디 없이 지내고 있는 상황이다.

A 씨는 "남편이 그동안 제가 같이 운동하러 가자고 할 때 한 번을 같이 안 가줬다"며 "그런데 무작정 약을 먹으라고만 하니 서운하다. 대체 저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거냐"고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syk1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