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안 판다!' 애틀랜타 단장, 크리스 세일 트레이드설 일축...양키스·컵스는 군침만 뚝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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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단장이 크리스 세일 트레이드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알렉스 앤소폴로스 구단 단장은 이날 현지 라디오 '680 더 팬' 인터뷰에서 "지금도 트레이드를 추진 중"이라며 "우리는 바이어다. 크리스 세일 같은 핵심 자산을 내놓는 일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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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단장이 크리스 세일 트레이드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애틀란타는 19일 기준 33승 39패로 지구 선두 뉴욕 메츠와는 11경기 차,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도 5.5경기 차로 밀린 상황. 하지만 구단은 여전히 '포스트시즌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알렉스 앤소폴로스 구단 단장은 이날 현지 라디오 '680 더 팬' 인터뷰에서 "지금도 트레이드를 추진 중"이라며 "우리는 바이어다. 크리스 세일 같은 핵심 자산을 내놓는 일은 없다"고 말했다.
특히 세일 트레이드설에 대해선 말을 끊고 다음과 같이 못 박았다. 그는 "절대 아니다. 그런 추측은 말도 안 된다. 특히 내년까지 구단 보유권이 있는 선수를 파는 일은 없다"
이어 그는 "7월 말까지 성적이 극도로 나빠지면 상황을 재평가할 수는 있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도 승리하기 위해 구성된 팀이고, 목표는 여전히 가을야구 진출"이라고 강조했다.

현지 전문가들은 앤소폴로스의 강경한 발언에 주목하면서도 예외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진 않았다.
미국 매체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워싱턴 내셔널스 단장 마이크 리조 역시 2022년 '후안 소토는 트레이드 대상이 아니다'라고 못 박았지만, 불과 두 달 뒤 소토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됐다"며, 애틀랜타처럼 초반에는 단호한 입장을 보이다가도 상황 변화에 따라 입장을 바꾼 전례가 있다고 전했다.

세일은 지난해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수상자이자 통산 8차례 올스타에 빛나는 특급 좌완이다. 올 시즌 15경기 5승 4패 평균자책점(ERA) 2.52,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 1.16을 기록하며 정상급 투수다운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그는 올 시즌 연봉 2,200만 달러(약 303억 원)을 받고 있으며 내년에도 1,800만 달러(약 248억 원) 구단 옵션이 있다.
애틀랜타는 세일을 내놓을 경우 엄청난 유망주 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구단은 "우리가 그 자리에 있어야 한다"며 포스트시즌 경쟁 팀으로 남을 뜻을 분명히 했다.

만약 이날 앤소폴로스 단장이 구단의 '바이어' 입장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면, 작년 월드시리즈 설욕을 노리는 뉴욕 양키스와 올 시즌 팀 득점 2위를 자랑하는 월드시리즈 유력후보 시카고 컵스가 크리스 세일 영입전에 뛰어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현지 언론들은 세일이 트레이드 시장에 나올 경우, 이 두 팀이 가장 먼저 접촉할 구단으로 거론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애틀란타는 향후 2주간 반등을 노리고 있다. 뉴욕 메츠, 필라델피아 필리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 지구 및 와일드카드 경쟁 팀들과의 연전이 예정되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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