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힘, 위헌정당 해산 위기… 80명 현역의원 공범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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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서 귀국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국민의힘이 조만간 위헌정당을 사유로 해산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으며 "정치보복이 아닌 지은 죄에 대한 대가"라고 지적했다.
홍 전 시장은 위헌정당의 두가지 근거로 "하나는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역할을 통해서 내란 동조 정당이 되는 것과 한덕수 후보 교체 시도 사태"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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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초반 갑론을박 필요 없어"

하와이에서 귀국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국민의힘이 조만간 위헌정당을 사유로 해산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으며 “정치보복이 아닌 지은 죄에 대한 대가”라고 지적했다.
홍 전 시장은 CBS 유튜브 ‘질문하는 기자’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위헌정당의 두가지 근거로 “하나는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역할을 통해서 내란 동조 정당이 되는 것과 한덕수 후보 교체 시도 사태”라고 짚었다. 추 전 원내대표는 비상계엄 당일 당사로 의원들을 소집해 계엄 해제를 위한 표결을 방해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어 홍 전 시장은 최근 국민의힘 지도부가 ‘한덕수 후보교체 사태’와 관련해 당무감사를 거부한 것을 두고 “반대하는 게 (이유가) 뻔하다”며 “그게 한두 명이 관련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선 당시 한 총리를 공개 지지한) 성일종 의원과 박수영 의원 등이 이야기하는 걸 보면, 현역의원 80여명이 (한 전 총리 지지에) 서명했다는 것 아니냐”며 “그럼 그 80여명 현역의원들이 공범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홍 전 시장은 “후보교체 사태는 내란 이상으로 중요한 사건이다. 당무감사를 하지 않더라도 경찰 조사는 진행 중이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위헌 정당 심판이 정치 보복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법치주의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재명 정부와 관련해서는 판단을 내리기에 이르다고 봤다. 그는 “이재명의 시대가 도래했는데 정권 초반부터 갑론을박 할 필요 없고 연말까지 시간을 두고 어떻게 하는지 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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