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김혜성, 신인상 모의 투표에서 내셔널리그 2위

조영우 기자 2025. 6. 19. 1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혜성 특급' 김혜성(26·LA 다저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 한 달 만에 내셔널리그(NL) '2위 루키'로 올라섰다.

김혜성은 지난달 21일 발표된 1차 모의 투표 때는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A 다저스 김혜성이 19일 공개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인왕 모의 투표에서 내셔널리그(NL) 2위를 차지했다. 세인트루이스=AP 뉴시스
‘혜성 특급’ 김혜성(26·LA 다저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 한 달 만에 내셔널리그(NL) ‘2위 루키’로 올라섰다.

MLB 공식 매체 MLB.com은 19일 올 시즌 2차 신인왕 모의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김혜성은 전문가 패널 35명으로부터 1위 표 3장을 받아 NL 신인 중 2위를 차지했다. 김혜성은 전날까지 타율 0.382(68타수 26안타), 2홈런, 11타점을 기록 중이다.

MLB.com은 “5월 4일 이후 데뷔해 최소 70타석을 소화한 신인 선수 가운데 김혜성이 두 번째로 타율이 높다”며 “도루도 실패 없이 6개를 기록 중”이라고 소개했다. 김혜성은 수비에서는 중견수와 2루수를 번갈아 맡으면서 유격수로도 종종 출전하고 있다.

다저스가 왼손 타자인 김혜성을 주로 오른손 투수를 상대로만 출전시키는 ‘플래툰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는 데 대해서는 “다저스는 그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김혜성은 73타석 중 4타석을 제외하고 모두 오른손 투수를 상대했다. 김혜성의 독특한 활용법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했다. 김혜성은 이번 시즌 왼손 투수를 상대로도 4타수 3안타(1홈런)를 기록 중이다.

김혜성은 지난달 21일 발표된 1차 모의 투표 때는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1위 표를 받지 못한 채 득표자 명단에만 이름을 올렸다. 김혜성은 그달 20일까지 15경기에 나와 타율 0.400(35타수 14안타), 1홈런, 5타점 3도루, OPS(출루율+장타력) 0.947을 기록했었다.

이번 모의 투표에서 NL 부문 1위는 애틀랜타 포수 드레이크 볼드윈에게 돌아갔다. 1차 투표 때는 팀 동료 AJ 스미스쇼버에게 밀려 2위였던 볼드윈은 이번 투표에서 1위 표를 24장 받았다. 볼드윈은 47경기에서 타율 0.285, 7홈런, 19타점, OPS 0.800을 기록 중이다. 아메리칸리그(AL)에서는 애슬레틱스 유격수 제이콥 윌슨이 1위 표 35장 가운데 33장을 받았다.

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