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직접 추천"...다음달 25일까지 '서울시 문화상' 후보자 접수

오상헌 기자 2025. 6. 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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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제74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다음달 25일까지 공개 추천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 문화상'은 서울의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시민이나 단체를 발굴하는 상이다.

수상 자격은 추천공고일(16일)을 기준으로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거나 서울에 사업장(주된 직장)을 갖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다.

'제74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시상식은 문화의 달인 10월 수상자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기념행사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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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제74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다음달 25일까지 공개 추천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 문화상'은 서울의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시민이나 단체를 발굴하는 상이다. 6.25전쟁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수상자를 배출해 온 유서 깊은 상으로 지난해까지 753명(단체 포함)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역대 수상자에 소설 '광장'의 고(故) 최인훈(1979),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고 박서보 화백(1995), 연극배우 박정자(1998), 무용가 안은미(2019), 극단 '학전'의 대표 고 김민기(2024)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예술 거장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올해 문화상은 10개 분야(문학, 미술, 국악, 서양음악, 무용, 연극, 문화산업, 문화예술후원, 독서문화, 문화유산)에서 최대 14명을 선정한다. 수상 자격은 추천공고일(16일)을 기준으로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거나 서울에 사업장(주된 직장)을 갖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다.

시민들도 추천할 수 있다. 각 분야별 관련기관, 단체 또는 19세 이상 개인이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개인 추천 시 동일 후보자를 추천한 개인이 30명 이상이면 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다. 간편한 후보자 추천을 위해 <서울문화포털> 누리집(culture.seoul.go.kr) 내 별도의 메뉴를 개설하여 온라인으로도 신청 접수를 받는다.

수상 후보자는 엄격한 공적 심사를 거친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예비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를 실시하고 서울시 모바일 투표 '엠보팅' 시스템을 이용해 시민 온라인 투표를 운영할 예정이다. 투표와 심사를 바탕으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제74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시상식은 문화의 달인 10월 수상자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기념행사로 열린다.

마채숙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케이팝, 영화뿐만 아니라 순수예술 분야까지 'K-컬쳐'가 주목받고 있어 문화예술인들을 발굴, 격려하고 지원하는 일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올해도 숨어 있는 '문화 영웅' 들을 시민들과 함께 찾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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