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실망" "다시 써라"…이한주, 이틀째 '부처 기강잡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은 19일 "공무원들이 이제부터는 새로운 각오를 해야 한다. 그동안 흐트러진 상황에서 흐트러진 각오를 했다면 모든 것을 새로 각오해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의 산업통상자원부 업무보고에서 "(윤석열 정부) 지난 3년간 이완됐던 정부 정책과 지난겨울부터 대선에 이르기까지 기간 동안 많은 부분이 흐트러져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업부에 "선진국 문턱 넘어야, 새 성장 역사 쓰자" 당부도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은 19일 "공무원들이 이제부터는 새로운 각오를 해야 한다. 그동안 흐트러진 상황에서 흐트러진 각오를 했다면 모든 것을 새로 각오해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의 산업통상자원부 업무보고에서 "(윤석열 정부) 지난 3년간 이완됐던 정부 정책과 지난겨울부터 대선에 이르기까지 기간 동안 많은 부분이 흐트러져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의 발언은 전날(18일) 부처별 업무보고 수준이 실망스럽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조승래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업무보고에 대해 "한마디로 매우 실망"이라며 "전 부처 업무보고를 다시 받는 수준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위원장은 공무원들을 향해 "계획도 꼼꼼히 세우셔야 한다"며 "공약을 잘 반영했으리라 믿지만 혹시라도 부족했다면 서슴없이 (보고서를) 새로 작성하라"고도 주문했다.
이 위원장은 또 인공지능(AI) 등 기술 주도 성장을 통한 경제 회복 및 성장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후진국으로 시작해 어찌 보면 선진국 문턱을 들여다보는 상황"이라며 "따라 하고 모방했던 것들이 우리 경제의 주된 방법이었다면 지금부터는 그 방법이 통하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한이 있더라도 선진국 문턱으로 넘어서서 들어가야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 공약인) 진짜 성장에는 기술 주도 성장을 중심으로 선진국 중심으로 발전한 성장의 내용들이 빼곡히 담겨 있다. 여러분과 함께 새 성장의 역사를 써 내려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2분과장을 맡고 있는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3년간 산업 정책은 방향과 실천 모두에서 아쉬움이 크다"며 "앞으로 더 이상 실기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반도체와 배터리 등 핵심 산업에 대한 정부의 투자와 지원, 통상 대응, 재생에너지 전환 등이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급망 개편과 보호무역 확산 속에서 국익이 최우선인 통상 전략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우리가 경쟁력을 보유한 주력 산업 전반에 AI를 융합해 기술 주도의 AI 산업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 고민해달라. 에너지 전환을 위기가 아닌 산업 발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1096page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마흔 넘은 아들 드디어 결혼, 그런데 예비 며느리는 41세 무직…기쁜가요"
- '안락사 계획' 여에스더 "죽을 날짜 정해놔…11월 18일에서 내년으로 변경"
- 시험관 임신 아내 머리채 잡고 친정 욕한 남편…"네 몸 탓, 병원 다녀" 폭언
- "처음 만난 오빠, 노래방서 쓰러져"…강북모텔녀 중고거래 남성에도 접근
- 전원주, 아들·며느리와 카페서 '3인 1잔' 주문…"심하지만 몸에 뱄다"
- "결혼식 올리고 신고 안 했다고 룸메이트?"…외도 들킨 남편 '사실혼' 부정
- 의붓아들 살해범에 무기징역 반대한 판사…면회실서 수감자와 '애정 행각'
- "유관순 누나가 통곡하신다"…3·1절 앞 조롱 '방귀 로켓' 영상 분노[영상]
- "아이 등하원 도우미 '외제차주' 구함…보수 1만원" 구인글 뭇매
- 주사 꽂아 피 뽑고는 "사혈 요법, 악령 제거했다"…알고 보니 의사 사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