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새로운 미래 비전과 함께 종합계획(2021~2040) 확정

한규준 2025. 6. 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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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혁신성장, 포용과 기회의 경기’
교통·주거 등 6대 목표 기반 30개 전략 추진
6개 권역·47개 중심지·11개 발전축 등 공간구조 재편

경기도 종합계획(2021~2040).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새로운 미래비전을 ‘지속가능한 혁신성장, 포용과 기회의 경기’로 확정했다.

이는 기존 경기도 종합계획(2012~2020)의 비전인 ‘환황해권의 중심, 더불어 사는 사회’를 수정한 것이다.

경기도는 19일 이같은 비전과 향후 20년 간의 발전방향을 담은 ‘경기도 종합계획(2021~2040)’을 확정해 도 누리집에 공고했다.

종합계획은 국토기본법에 근거한 도 단위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과 연계해 도내 31개 시·군의 발전방향과 정책지침을 담았다.

6대 목표로 행복공간 조성, 미래형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 연대 및 협력을 통한 균형발전, 탄소중립 및 녹색공간 조성, 문화·관광으로 경제 재도약, 남북평화협력 거점 조성 등을 설정하고 30개 추진전략도 마련했다.

공간구조는 기존 5개 권역(경의, 경원, 동부, 경부, 서해안)에서 동부를 동남과 동북으로 나눠 6개 권역으로 재편했다. 또한 4개 위계(광역거점, 지역거점, 지역중심, 전략거점)의 중심지 47곳과 11개 발전축을 설정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권역별 핵심 전략사업으로는 경의권역 ‘방송·영상·문화,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융복합산업 거점 구축’, 경원권역 ‘내륙 유통물류단지 개발을 통한 신 발전거점 조성’, 동북권역 ‘동북권 GTX 및 철도 중심 역세권 개발’, 동남권역 ‘동남권 GTX 및 철도(경강선) 중심 역세권 개발’, 경부권역 ‘4차산업 및 고차서비스업 중심의 도심 내 혁신클러스터 조성’, 서해안권역 ‘서남부 융복합 신성장산업 거점 육성’ 등이 포함됐다.

도의 2040년 계획인구는 1천479만명으로, 현재 1천369만명보다 100만명 이상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종합계획은 인구감소와 기후위기, 산업구조 변화 등 다양한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 로드맵”이라며 “계획이 시·군과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연계·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규준 기자 k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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