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제주시+서제주시+서귀포시’ 내년 7월 출범 준비 속도

진유한 기자 2025. 6. 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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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동제주시+서제주시+서귀포시)의 내년 7월 출범을 위해 행정 전 분야에 걸쳐 준비작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도는 3개 시청사와 시의회 청사 리모델링 설계를 10월까지 추진하고, 내년 4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한 뒤 부서 이전과 개청 준비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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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부 실행과제 발굴, 재정·청사 용역 등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동제주시+서제주시+서귀포시)의 내년 7월 출범을 위해 행정 전 분야에 걸쳐 준비작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제주도 제공

제주도는 행정체제 개편에도 도민 불편 없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 기능이 원활히 운영되도록 행정시와 협의하며 필요한 준비사항과 예상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발굴된 과제 말고도 사무 배분에 따라 행정시가 수행하게 될 사무에 대한 매뉴얼 작성 등 세부 실행과제를 세분화·구제화하는 작업을 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주형 모델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도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는 진행 중인 조직진단 용역을 통해 3개 기초시의 적정 인구 및 정원(안)을 마련하고, 기초자치단체 도입에 따른 업무 수행체계의 변화와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특수성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형 조정교부금 모델 등을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설치될 3개 기초시의 재정력 확보 방안을 마련하는 용역을 오는 7월 중 착수한다. 

제주도는 기초시 출범을 위한 청사 리모델링 설계 용역 사전 검토 후속 절차에도 착수한다. 도는 동·서 제주시 청사에 대한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 검토 이행 결과 청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반적인 공간 배치 개선,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기준에 따른 보행·차량 분리 및 동선 계획 마련 등 보완 요구가 제시됨에 따라 이를 위한 건축기획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청사에 대해서는 공공건축 심의를 완료했고, 현재 실시설계 용역 발주를 준비 중이다. 

제주도는 3개 시청사와 시의회 청사 리모델링 설계를 10월까지 추진하고, 내년 4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한 뒤 부서 이전과 개청 준비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강민철 제주도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장은 "새 정부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정책공약으로 채택함에 따라 추진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 단장은 "우선 3개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도민의 뜻을 확인하기 위한 주민투표가 조속히 이뤄지도록 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세부 실행과제 등 준비해 온 과제들을 더 촘촘하고 세심히 준비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내년 7월 차질 없이 출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