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서 여대생 집단 성폭행, 용의자만 10명…印 경찰 “미성년 가해자도 엄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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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동부 오디샤주 대표 관광지인 고팔푸르 해변에서 20세 여대생이 남성 10명으로부터 집단 성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현지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성인 6명과 미성년자 4명 등 총 10명을 체포했으며, 미성년자에 대해서도 성인과 동일하게 재판받도록 법원에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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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성폭행 용의자들. [사진 = 인디아 익스프레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9/mk/20250619104803541ixxj.png)
인도 매체 인디안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오후 8시께 오디샤주 베르함푸르 인근 고팔푸르 해변에서 발생했다. 피해자는 라자(Raja) 축제를 맞아 남자 친구와 함께 해변을 찾았으며, 한적한 지역에 도착한 지 약 1시간 후 무리를 이룬 용의자들과 마주쳤다.
조사 결과, 용의자 10명은 피해자의 남자 친구를 결박한 뒤 이들 중 3명이 여대생을 인근으로 끌고 가 성폭행했다. 나머지 7명은 범행을 방관했다.
사건 발생 후 피해자는 즉시 경찰서를 찾았으나 신원 노출을 우려해 정식 신고를 미뤘으며, 다음 날 정식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경찰은 지난 18일 오전, 용의자 10명을 모두 체포했다. 이 가운데 4명은 17세의 미성년자로 확인됐다.
베르함푸르 경찰서장 사라바나 비벡 총경은 “미성년자 4명 모두 17세로, 대법원 판례에 따라 중범죄에 대해서는 성인과 동일하게 기소할 수 있다”며 “청소년사법위원회(JJB)에 이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팔푸르 해변은 총 8km 구간 중 단 1km만 관광객으로 붐빈다. 나머지 지역은 일몰 이후 인적이 드문 어두운 구간으로 남아 있어 안전 사각지대로 지적됐다. 이에 베르함푸르 경찰은 해변 순찰 강화를 위한 전지형 차량 3대 배치와 해변 전 구간의 조명 설치를 당국에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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