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 "아시아·나토 등 모든 동맹의 국방지출 새 기준 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18일(현지시간) 동맹국의 국방비 지출 기준을 새로 마련했다면서 동맹국에 국방비 증액을 압박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또 "우리는 나토뿐만 아니라 아시아 동맹국을 포함한 모든 동맹국이 준수해야 할 새로운 국방 지출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18일(현지시간) 동맹국의 국방비 지출 기준을 새로 마련했다면서 동맹국에 국방비 증액을 압박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미국 의회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열린 2026회계연도 국방부 예산안 청문회에서 "우리가 아시아로 초점을 옮기는 가운데 동맹국도 미국과 함께 힘을 배가하기를 바란다"며 "국방비 지출을 늘리는 동맹국에 박수를 보내지만 다른 나라도 더 많이, 더 빨리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다음 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동맹국들이 국내총생산(GDP)의 5%를 국방 및 국방 관련 투자로 지출하기로 공약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또 "우리는 나토뿐만 아니라 아시아 동맹국을 포함한 모든 동맹국이 준수해야 할 새로운 국방 지출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 기준의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이어서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올바르게 지적한 것처럼 동맹국도 역할을 해야 한다"며 "우리는 그들 스스로 원하는 것 이상으로 그들의 안보에 관심을 둘 수 없다"고 짚었다.
중국과 인도·태평양과 관련해 헤그세스 장관은 "인도·태평양은 우리의 우선순위 전구(戰區)이며 중국은 빠르게 움직이는 위협"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이 지역을 두 차례나 방문해 우리 병력과 동맹국들을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월 취임한 이후 지난달 말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회의) 참석차 싱가포르를 찾았고 3월에는 일본과 필리핀을 방문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지난달 31일 아사히신문 서면 인터뷰에서도 "유럽 동맹국들은 방위비를 GDP 대비 5%라는 목표를 위해 보다 큰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아시아 동맹국은 북한뿐만 아니라 공산주의 중국의 엄청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방위비 측면에 있어 유럽 국가들을 모범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행정부에 나토 회원국들이 GDP의 2%를 방위비로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에는 5%로 상향했다. 그러나 미국 또한 GDP 대비 국방비 비중은 지난해 기준 3.4%에 불과하다. 한국의 국방비는 지난해 기준 GDP 대비 2.8% 수준(약 66조 원)이다.
gw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촌 동생 2명이 중증 지적장애"…'왜 숨겼냐' 이혼 통보 시끌
- "줄곧 1등만 했던 딸 의대 보내려"…'은마' 이사 5일 만에 여고생 참변
- "강북 모텔녀, 지난해 남양주서 남친에게 실험…젊은 남성이 먹잇감이었다"
- 이민정, ♥이병헌 옆 '붕어빵' 아들 공개…시선 집중
- 한밤 대구 길거리서 만난 알몸 남성…"신발 빼고 다 살구색" 경악[영상]
- "아이 등하원 도우미 '외제차주' 구함…보수 1만원" 구인글 뭇매
- 주사 꽂아 피 뽑고는 "사혈 요법, 악령 제거했다"…알고 보니 의사 사칭
- 옥택연, 10년 열애 여친과 4월 24일 결혼식 올린다
- "월급 22만원, 물 뿌려서라도 깨워달라"…지각 직장인의 구인글 '폭소'
- "이성에 잘 보이기 아닌 나를 위한 선택"…'성형 전후' 인증 사진 공개 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