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시사]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 “김민석, 가정사 들추기? 정치 메말라…트럼프 APEC 때 방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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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 “김민석, 가정사 들추기? 정치 메말라…트럼프 APEC 때 방북 가능성”
▷ 김혜송 : 전격시사 2부 시작합니다.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이 대통령이 오늘 새벽 귀국했습니다. 정상회의를 비롯해서 국제 문제 또 국내 정치 상황에 대해서 민주당 박지원 의원과 말씀을 나눠 봅니다. 박 의원님 안녕하세요.
▶ 박지원 : 오랜만입니다.
▷ 김혜송 : 안녕하십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G7 7개국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다 마쳤습니다. 첫 번째 외교 무대 전반적으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박지원 : 오늘 아침 모든 조간신문들, 또 특히 조선일보도 아주 극찬했더라고요. 제가 보더라도 첫 데뷔에 대성공이다. 그리고 이번 우리가 군사 쿠데타를 저지시킨 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민주주의 그리고 또 국회 6개월 만에 총 한 방 쏘지 않고 정권 교체가 이루어진 이재명 대통령의 리더십 이런 것들이 아주 보기 좋게 국제 무대에 데뷔했다 이렇게 평가합니다.
▷ 김혜송 : 그러니까 여러 나라 정상들을 또 같이 한 번에 만나는 그런 기회도 또 됐었죠, 이번에.
▶ 박지원 : 하루 만에 아홉 분의 외국 정상들을 만나고 영부인 김혜경 여사도 아주 아름다운 한복으로 한국 패션도 홍보 잘했다 저는 그렇게 평가합니다.
▷ 김혜송 : 이번 G7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초청을 받아서 참석을 했는데 사실 여기서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가 있었는데 그리고 또 예정이 날짜가 잡혔었다고 하는데 이게 이루어지지 못했어요. 그래서 시기적으로 좀 일찍 만나기를 희망했었는데 이게 좀 미뤄졌습니다. 이게 미뤄진 것에 대해서 좀 아쉬움을 표하는 분들도 많은데 득실이 좀 있다고 보십니까?
▶ 박지원 : 어떻게 됐든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이스라엘, 이란 이런 문제가 긴급하기 때문에 귀국하셨잖아요. 그렇지만 우리로서는 관세 협정이나 방위비 현안이 많은데 아직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이 관세 문제에 대해서 정확한 방향을 못 잡고 있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차라리 시간도 벌고 다른 나라와의 협상도 지켜볼 수 있는 전화위복의 계기를 만들면 좋다 저는 그렇게 긍정적으로 봅니다.
▷ 김혜송 : 오히려 시간을 조금 더 우리가 벌었다.
▶ 박지원 : 그렇죠. 그리고 어차피 NATO 정상회의에서 만날 것 아니에요.
▷ 김혜송 : 아직 NATO 정상회의에 간다는 지금 나오지 않았던 것 같은데 그래도 일단 참석하시는 것으로.
▶ 박지원 : 아직 발표는 되지 않았지만 저는 처음부터 NATO는 물론 중국과 러시아와 대치되는 그런 군사관계의 다자 외교판이지만 우리가 구라파의 정상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이재명 대통령이 참가하셔야 된다 저는 그런 생각을 갖습니다.
▷ 김혜송 : NATO 정상회의에 참석을 한다고 하면 한미 정상회담의 기회가 거기서 또 이제 마련이 될 수 있고.
▶ 박지원 : 그렇죠. 당연히 있겠죠.
▷ 김혜송 : 이번에는 그런데 한일 정상회담은 성사가 돼서 또 어제 많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두 정상이 협력관계 발전에 대해서 확인을 했고 셔틀 외교를 좀 다시 하자 그런 의지도 다졌다고 합니다. 어제 그 두 정상회의 또 어떻게 보셨습니까?
▶ 박지원 : 어제 저도 방송에 나가서 그 얘기를 했는데 ‘앞마당을 함께 쓰는 이웃이다.’ 아주 좋은 표현을 하셨더라고요. 그런데 오늘 아침 조간들의 제목들이 다 그 제목으로 뽑혔어요. 그런 거 보면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외교가 한일 외교에도 접목됐다. 그리고 이시바 일본 총리도 아주 우호적이고 특히 과거에는 한일 간 정상 간에 자리 다툼도 있었잖아요. 다툼까지는 없었지만 신경전이 있었는데 이재명 대통령께서 이시바 총리에게 상석을 양보하는 등 상당히 보기 드문 그런 외교고 실용외교가 이런 것이구나 하는 것을 보여줬다. 저는 높이 평가합니다.
▷ 김혜송 : 그런 장면들도 또 이렇게 시사하는 바가 들어있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군요. 지금 사실 이 대통령이 과거 야당 대표 시절이나 이럴 적에 일본에 대해서 약간 강도 높은 발언들을 좀 많이 하시고 그래서 조금 이번에는 어떨까 하는 그런 기대 내지는 또 약간 우려 같은 그런 것도 좀 있었던 것 같은데 하지만 전반적으로 잘 진행이 됐다.
▶ 박지원 : 그렇죠. 스타트는 좋은데 그런다고 역사 문제를 우리가 양보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게 실용외교 아니에요. 따질 거 따지고 서로 잘 지낼 건 잘 지낸다 하는데 역사 문제는 아직도 강제징용 위안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건 이것대로 함께 병행한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김혜송 : 그리고 국내 정치 문제로 좀 돌아와서 지금 정치권의 주요 이슈 중에 하나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문제라고 하겠는데 여기 김 후보자를 둘러싸고 의혹이 계속 공방이 좀 이루어지고 있어요. 그래서 재산 금전 문제, 거기에다가 입시 문제를 아들 관련한 문제 이렇게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김 후보자는 SNS라든가 또 본인이 또 기자들에게 설명을 하는 식으로 해명 또 반박을 하고 있는데 의원님께서는 이런 의혹 제기와 해명에 대해서는 좀 어떻게 좀 보십니까?
▶ 박지원 : 김민석 총리 말씀드리기 전에 우선 G7 정상회의 하나 첨언하자면 김혜경 여사가 제가 모두에도 얘기했지만 한복 패션을 세계에 아주 홍보한 그런 효과도 있었지만 명품숍 쇼핑도 안 하고 김건희 여사와 차별화된 그런 퍼스트레이디상을 잘 심었다 이렇게 그것도 하나 첨언합니다.
▷ 김혜송 : 그렇군요. 김 여사도 이번에 같이 가셔서.
▶ 박지원 : 그렇죠. 김민석 총리 후보자에 대해서는 32살에 김대중 총재에 의거해서 국회의원이 됐습니다. 금년에 61. 30년간 정치를 했는데 그분의 인생도 파란만장했고 정치 역정도 순탄하지 않고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4선 국회의원 총리 후보자의 재산 신고액이 2억이라고 하면 자랑스럽지는 않겠지만 깨끗하게 살았지 않느냐 저는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 김혜송 : 일단 재산 신고액을 보면은 그렇죠.
▶ 박지원 : 우리가 상식적으로 보더라도 30년 정치를 했는데 4선 의원이고 그런다고 하면 뭐 훌륭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잘 살았다 그런 생각을 하고 김민석 총리 후보가 너무 감정적으로 대응을 하는 것 같아요. 좀 더 차분하게 또 일일이 SNS에다 답변할 게 아니라 여야 공방이 있으면 청문회에서 해명할 것 하고 잘못한 게 있으면 잘못했다 하고 이렇게 가면 저는 무난히 인준될 거고 총리 취임해서 잘 하실 분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김혜송 : 알겠습니다. 지금 조금 전에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이 여기 다녀가시기도 했는데 총리 후보자가 자료 제출 문제에 대해서 약간 문제를 지적하셨거든요. 자료 제출을 좀 성실하게 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 전 배우자를 증인 명단에 넣은 것도 자료 제출이 잘되지 않기 때문에 협조가 되지 않아서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이런 야당 쪽의 어떤 지적에 대해서는 어떻게 좀 보십니까?
▶ 박지원 : 글쎄요. 과거 정부 탓하는 것은 좋지 않죠. 윤석열 대통령이 입만 벌리면 문재인 전 정부. 우리 그건 안 해야 돼요. 그렇지만 역대 청문회를 보면 그렇게 자료를 성실하게 다 제출했는가. 여기에 대해서는 누구도 큰소리칠 처지가 안될 거예요. 그렇지만 정치도 사람이 하는 건데 어떻게 남의 가정사에 전처, 자식들 관계 이런 것까지 들춰내서 증인 채택을 하자 하는 것은 정치가 너무 메말랐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김혜송 : 국민의힘 인사청문특위 위원인 주진우 의원의 자녀 재산 관련해서 민주당에서 그걸 좀 지적을 했는데 여당이 있던 주 의원에 대해서 이렇게 재산 권력 의혹을 제기하는 거는 약간 이게 본질을 흐리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가 또 좀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박지원 : 본질도 흐리는 것도 있겠죠. 그렇지만 주진우 의원이 상대방에 대해서 그러한 것을 지적하려면 본인도 깨끗해야 돼요. 그러지 못하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 이분들이 지적했지 않는가 저는 그렇게 봅니다.
▷ 김혜송 : 그러면 특검 관련해서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세 가지 특검이 출범을 했는데 지금 김건희 여사 관련 특검이 지금 속도를 좀 내고 있고 그리고 특검은 아니지만 지금 그 검찰에서 출석 요구서를 발송했는데 이 부분에 관련해 가지고 지금 김 여사가 출석하지 않겠다 그런 입장을 좀 지금 보이고 있죠.
▶ 박지원 : 글쎄요. 어떻게 됐든 오늘 아침 조간신문 진보건 보수건 사설 제목도 똑같아요. 어떻게 검찰이 그러한 행태의 김건희 수사를 했는가.
▷ 김혜송 : 과거에 검찰 수사에 대한 지적을 하신 거군요.
▶ 박지원 : 검찰의 잘못 지적과 함께 김건희 여사가 특검을 앞두고 우울증으로 입원을 한다. 이건 영부인으로서 좀 떳떳하지 못하잖아요. 그런가 하면 조선일보 양상훈 주필은 칼럼을 통해서 윤석열 대통령이 특검을 받았으면 차라리 나을 뻔했다 이런 지적도 있더라고요. 어떻게 됐든 저는 검찰의 그러한 작태가 검찰개혁을 스스로 불러왔다 이렇게 하고 영부인으로서 옳지 못한 태도에 대해서는 병원으로 갈 게 아니라 구치소로 가야 된다. 검찰로 가서 깨끗하게 조사받고 또 특검이 되면은 특검에 출두하는 것이 낫지 피하려고 하지 마라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 김혜송 : 검찰 조사에 응해야 한다 그렇게 보시는군요.
▶ 박지원 : 당연히 해야죠. 아니, 영부인이 어떻게. 대통령도 지금 보면 경찰에 나오라고 하니까 세 번도 안 나가잖아요. 그러고 나서 제3의 장소에 갈 수 있다. 윤석열 입으로 그런 얘기할 수 있어요?
▷ 김혜송 : 지금 특검팀이 김건희 여사 관련 특검팀이 서울고검을 방문했는데요. 서울고검장 또 중앙지검장 또 남부지검장하고 면담을 했었는데 지금 검찰하고 그러면 앞으로 이제 그 특검하고 상호 어떤 수사 관련 조율이 좀 이루어질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 박지원 : 이루어지겠죠. 그리고 검찰총장이나 검찰 간부들, 서울중앙지검장이 무슨 낯짝으로 거부해요. 자기들이 수사 잘했으면 이 꼴 됐나요? 자기들이 수사해서. 기록 보세요. 다 나오잖아요. 그걸 지금까지 숨겨오고 하지 않은 책임을 특검에서 검찰도 그 책임을 규명해야 된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김혜송 : 과거에 검찰이 이 사건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있게 수사를 했었어야 했다.
▶ 박지원 : 당연하죠. 무혐의 처리하는 게 어디 있어요? 그런 검찰 간부들은 앞으로 특검에서 철저히 수사를 해야 되고 우리 법사위에서도 계속 추궁해 나갈 것이다 저는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 김혜송 : 민주당 당내 상황 관련해서 한번 좀 여쭤보겠습니다. 민주당에서 이제 8월 2일이죠. 그때 이제 또 그 전당대회 날짜를 이렇게 잡았는데 정청래 의원은 거기 당권에 대해서 출사표를 냈고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확언은 하지 않았는데 가능성이 좀 상당히 높게 그런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 양자 구도인가 아니면 또 다른 분들이 또 나오거나 어떻게 지금 구도를 예상하십니까?
▶ 박지원 : 일부 보도에는 제3자가 출마할 수 있다라고 하는데 제가 알고 있기로는 움직임이 없는 것 같아요.
▷ 김혜송 : 아직은.
▶ 박지원 : 정청래 후보는 표명하고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고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아직 공식적인 표명은 하지 않았지만 움직이고 있고 저희들 광주·전남 의원들 모임에도 왔더라고요.
▷ 김혜송 : 참석을 해서.
▶ 박지원 : 움직이고 있다. 두 사람은 확실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김혜송 : 그런데 일부에서는 박 전 원내대표 출마를 요구하는 문서도 좀 이렇게 돌았다고 하는데 이 부분에서 그만큼 지지하는 걸 약간 적극적으로 표현한다고 해석을 할 수 있을까요 그러면.
▶ 박지원 : 그러겠죠.
▷ 김혜송 : 알겠습니다. 정청래 의원은 박찬대 전 원내대표가 당대표가 돼도 상관없다는 약간 좀 여유를 좀 보여주시는 걸까요? 이런 말씀을 또 좀 하셨던데.
▶ 박지원 : 그건 아주 좋은 태도 같아요. 우리가 민주당이 제가 역대 대통령 선거에 많이 참여를 해봤지만 지난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될 때처럼 민주당 171명 의원들이 단결해서 열심히 한 그런 선거가 없었어요. 초유의 경험인데 지금 승리하고 나서도 민주당은 단결돼 있고 특히 정청래 후보가 내가 되건 박찬대 후보가 되건 다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서 우리가 협력하는 그런 자세를 강조하는 것은 집권여당의 대표 후보로 참 좋은 태도다. 그리고 우리 민주당 의원들이 그렇게 단결돼 있다 하는 것을 국민들한테 보였다고 높이 평가합니다.
▷ 김혜송 : 그렇군요. 민주당 외 타 정당 얘기이긴 한데 국민의힘에서도 지금 전당대회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날짜 얘기도 좀 나오고 하더라고요. 당권 경쟁 얘기도 나오고. 한동훈 전 대표의 당권 도전 여부가 또 이제 국민의힘 관련해서 관심사가 되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박지원 : 모든 것을 보면 한동훈 대표가 유리해야 되고 돼야죠. 그렇지만 현재 국민의힘 태도를 보면 보십시오. 친윤이 가고 친윤이 오는 거예요. 권성동이 가고 제2의 권성동이 원내대표가 되잖아요. 이런 것은 아직도 내란 주체 당으로서 국민 앞에 반성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저는 아무래도 김문수 후보가 만약 출마한다면은 찐윤들이기 때문에 TK이기 때문에 거기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봅니다.
▷ 김혜송 : 그러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귀국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여러 가지 또 저 의견을 좀 내고 있는데 향후에 어떤 보수 재편 관련해서 어떤 행동에 나설 것이다 전망을 좀 할 수 있을까요?
▶ 박지원 : 말씀은 홍준표 전 대구시장 말씀이 옳아요. 친윤 내란 세력들이 이 당을 유지할 수 있겠어요? 그건 역사 속으로 보내고 보수가 재편돼서 건전한 정당으로 출발해야 된다. 이때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역할이 있을 것으로 저는 봅니다.
▷ 김혜송 : 알겠습니다. 그러면 지금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도 홍 전 시장하고 또 좀 만날 것 같은 그런 가능성을 좀 열어뒀던 것 같은데 지금 이 의원하고 또 홍 전 대구시장하고 이 부분 간에 어떻게 뭐 보수 진영에서의 어떤 역할 본인들의 어떤 그런 구축에 나설 것으로 볼 수 있을까요?
▶ 박지원 : 이준석 전 대표는 지금 고개 숙이고 있죠. 당분간 조용히 있는 게 좋아요. 본인을 위해서도. 그러나 보수 재편을 위해서 홍준표, 이준석, 오세훈 이런 분들이 함께 나갈 것 같아요.
▷ 김혜송 : 같이.
▶ 박지원 : 같이 나갈 거예요.
▷ 김혜송 : 어떤 점에서 혹시 요즘 만남 같은 거나 그런 예를 좀 고려해서 하시는 건가요, 그러면.
▶ 박지원 : 최근에 만난 물론 홍준표 시장 귀국하기 전에 자기들끼리 만나는 것도 있지만은 정치라는 게 그렇게 풀어나가야 될 것 아니에요? 어떻게 됐든 국민의힘은 지금 국민의힘으로 내란 옹호하고 내란을 주체 세력들이 아무런 반성 없이 사과 없이 성찰 없이 그대로 간다. 이것은 역사와 국민이 용서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재편되고 건전한 보수를 지향하는 새로운 환골탈태한 보수 신당이 나올 것이다. 저는 그렇게 보고 그 주축의 인물들이 홍준표, 이준석 이런 사람들이 나서지 않을까 이렇게 봅니다.
▷ 김혜송 : 홍준표 전 대구시장 같은 경우는 정계 은퇴를 선언했지만 이런 얘기하시는 분도 있더라고요. 국민의힘을 은퇴한 거지 정계를 은퇴한 건 아닌 것 같다 그런 얘기하시는 분도 있던데.
▶ 박지원 : 홍준표 시장이 정계 은퇴하고 탈당했다고 해서 하와이 가서도 손가락이 얼마나 바빠요. 오히려 대통령 후보보다 더 언론 노출 빈도가 높잖아요. 그분은 정치를 잘하시기 때문에 무슨 방법을 모색할 거예요.
▷ 김혜송 : 네, 알겠습니다. 향후 행보를 좀 주목해 봐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조국혁신당에서는 조국 전 대표의 사면을 공개적으로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민주당 내에서 이화영 전 부지사에 대한 사면 요청도 좀 있었던 것 같고. 그래서 민주당 내에서는 사면이 필요하다는 입장, 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 좀 공존하는 것 같은데 어떻게 좀 보십니까?
▶ 박지원 : 두 가지 다 함께 공존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사면이라고 하는 것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기 때문에 좀 저도 지켜보고 있습니다.
▷ 김혜송 : 조금 신중하게 좀 봐야 된다는 말씀으로.
▶ 박지원 : 그렇죠.
▷ 김혜송 : 알겠습니다. 조국 전 대표가 만일에 사면이 되면 또 그분의 어떤 정치적인 행보가 좀 주목이 되기 때문인데 아직 얘기하기는 조금 이른가요? 어떻습니까.
▶ 박지원 : 사면이 된다, 안된다를 전제로 가지고 얘기하는 것은 조금 빠르죠.
▷ 김혜송 : 알겠습니다. 그리고 북한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대통령 취임하시고 얼마 안 돼서 대북 확성기 방송 이걸 좀 중단하라 그렇게 했었고 그러니까 또 북한에서도 소음 방송 그거를 멈췄더라고요. 그리고 북한으로 풍선 보내는 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법으로 좀 막도록 하고 있고. 그래서 북한에 대해서 약간 그동안의 대북 조치들에 대해서는 좀 중단시키거나 그런 걸 좀 보여주고 있는데 북한에 대해서 우리가 이렇게 좀 태도 변화를 보여주는 게 북한과의 관계에서 좀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보십니까?
▶ 박지원 :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제일 잘한 조치다 이렇게 평가를 하는데요. 지금 보십시오. 트럼프, 네타냐후 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을 보면서 만약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도 대한민국 대통령이라고 했으면 한반도가 얼마나 긴장이 고조됐을까 이런 것을 생각하는데요. 다행히 이재명 대통령께서 집권해서 풍선, 확성기 하지 않으니까 북한에서도 화답하잖아요. 그리고 대화를 제의한 것은 마침 트럼프의 대북 대화 제안과 함께 좋은 조치다. 그래서 좋은 방향으로 나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이렇게 평가합니다. 아주 잘하셨어요.
▷ 김혜송 : 단초를 풀었다. 이렇게 시작을 했다.
▶ 박지원 : 아직은 풀린 게 아니죠.
▷ 김혜송 : 그렇죠. 처음에 첫 단계를 그렇게 갔다.
▶ 박지원 : 저는 트럼프 대통령이 10월 초 APEC 우리 경주를 방문하잖아요. 이때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도 방문할 수 있다 그런 것을 예측합니다.
▷ 김혜송 : 안 그래도 그걸 여쭤보려고 그랬었습니다. 사실 10월에 APEC 정상회의가 있는데 그러면 트럼프 대통령도 여기 오게 될 것이고 그러면 아직 시간이 좀 있긴 합니다만 그때 또 뭔가 더 깊이 있는 대화가 좀 오가지 않을까 싶은데 지금 의원님께서는 북한 방문 가능성을 얘기하시는 거죠?
▶ 박지원 : 저는 높이 검토하고 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는데요. 그러나 미국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하는 것은 케파시티, 용량이 평양이 좀 부족합니다. 미국 대통령이 방문하면 그 큰 점보기가 몇 대가 평양 비행장에 내려야 되잖아요. 그러한 것이 없기 때문에 문제 인식, 판문점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 그러면 그때는 김정은 위원장이 탈북해서 우리 자유의 집으로 넘어왔지만 이번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월북해서 북한 측 판문각 혹은 개성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가능하지 않겠느냐. 이때 우리 이재명 대통령도 동행해서 3국 회담도 가능할 것이다. 그렇게 진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김혜송 : 같이 앉는 모습을 지금 상상을 하시는 겁니까? 그때.
▶ 박지원 : 그렇죠.
▷ 김혜송 : 지난번에는 문재인 대통령 때는 트럼프 대통령하고.
▶ 박지원 : 같이 앉지는 않았죠. 같이 만났죠.
▷ 김혜송 : 만나기는 만났다가.
▶ 박지원 : 네, 그러한 거라도 이루어지면 참 좋겠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트럼프 대통령은 어떻게 해서든지 김정은과 관계 개선을 통해서. 그분의 목표는 노벨평화상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종전이나 휴전 이것도 키를 가지고 있는 분이고 북한 핵 문제를 어느 정도 진전시킬 키를 가지고 있는 분이기 때문에 노벨평화상에 굉장히 근접해 있는 분이란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북한과 접촉을 꾸준히 시도하고 있고 UN 라인을 통해서 친서를 보내려고 했지만 북한이 거부했다. 그전에도 거부 잘해요.
▷ 김혜송 : 네, 그런 외신이 좀 있었죠. 서류를 안 받았다고.
▶ 박지원 : 그렇죠. 그렇지만 스웨덴이나 제3국에서는 접촉의 가능성이 있고 또 APEC을 앞두고 미국 정부에서도 그러한 것을 기도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 이재명 대통령도 지금 북한에 상당히 대화 모드의 유화 제스처를 보내고 있기 때문에 김정은도 미국 관계의 개선과 함께 남북관계도 개선하는 데 물꼬를 틀 것이다 그렇게 예상합니다.
▷ 김혜송 : 그렇군요. 사실 북한 외교관이 친서 수령 거부했다 그런 게 있었는데 그럼에도 겉으로는 그렇게 드러나지만 지금 물밑에서는 그래도 대화 노력이 좀 계속되고 있다고 봐야죠?
▶ 박지원 : 저는 그렇게 봅니다.
▷ 김혜송 : 여기서 말씀대로 만약에 정상 간의 어떤 접촉을 시도한다면 지금쯤은 뭔가 대화가 좀 실무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할 수 있겠죠?
▶ 박지원 : 그렇죠. 지금 주한 미국 대사대리 조셉 윤 대사도 북한의 최선희 외상과 굉장히 접촉을 많이 한 경험을 가졌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어디선가는 북미 간의 대화가 물밑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그렇게 봅니다.
▷ 김혜송 : 네, 알겠습니다. 이거 한 가지만 여쭤보고 마무리해야 될 것 같습니다. 짧게 좀 마무리하겠는데 이런 와중에 북한이 러시아에다가 추가로 또 파병을 공병을 포함한 건설 인력을 보내기로 해서, 이게 또 지금 상당히 많은 인원 보냈는데 약간 우려가 된다는 그런 분석들이 좀 있지 않습니까?
▶ 박지원 : 우려가 되죠. 그렇지만 이것은 윤석열 정부가 대북 외교, 바이든 정부가 대북 외교를 잘못해서 충분히 북한은 친미 국가로 만들 수 있는 그런 나라를 친러 국가로 만들어줬잖아요.
▷ 김혜송 : 기회가 있었다는 말씀이신 건가요?
▶ 박지원 : 그렇죠. 그리고 마치 우리가 박정희 대통령이 월남 파병을 해서 경제 부흥을 가져왔듯이 김정은은 지금 러시아 파병을 통해서 상당한 경제적 이득과 함께 군사·기술적 도움을 받고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북한에 벌목공몇 만이 있습니다. 더 많이 갈 거예요.
▷ 김혜송 : 네. 박지원 민주당 의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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