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발' DJ 소다, 미용실 협박에 분노…"분위기 바꿔주겠다고 하더라" [RE:스타]

배효진 2025. 6. 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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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소다가 탈색 시술 후 심각한 모발 손상을 입은 사실을 공개한 데 이어 해당 미용실 측의 회유와 협박성 대응까지 폭로하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지난 18일 DJ 소다는 개인 계정에 장문의 글을 올려 "3년 만에 금발을 시도했는데 시술 직후 머리카락이 녹아내렸다"며 "팬들에게 상황을 알리기 위해 올린 게시물에 대해 미용실 측은 '분위기를 바꿔드릴까요?'라는 협박성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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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DJ 소다가 탈색 시술 후 심각한 모발 손상을 입은 사실을 공개한 데 이어 해당 미용실 측의 회유와 협박성 대응까지 폭로하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지난 18일 DJ 소다는 개인 계정에 장문의 글을 올려 "3년 만에 금발을 시도했는데 시술 직후 머리카락이 녹아내렸다"며 "팬들에게 상황을 알리기 위해 올린 게시물에 대해 미용실 측은 '분위기를 바꿔드릴까요?'라는 협박성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술 후 모발이 뿌리부터 심하게 끊어졌다. 디자이너로부터는 단 한 차례의 연락도 받지 못했다", "게시물이 올라간 뒤에야 미용실 측이 500만 원을 줄 테니 합의서를 쓰고 글을 내려달라고 요청해왔다"고 폭로하며 "억만금을 받아도 지금의 상처와 고통은 회복되지 않는다"고 강하게 말했다.

그는 이어 "연락만 기다리는 태도로 일관했다"며 "정말 문제 해결 의지가 있었다면 먼저 조치를 취했어야 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또한 피해 사실을 알린 이후에는 원장이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어 책임을 전가하면서 화를 냈다고 주장했다.

DJ 소다는 "3주간 사과 한 번 없던 디자이너가 왜 이제 와서 연락을 안 한 걸 고의처럼 몰아가느냐"며 "시술 당시 탈색제가 뿌리부터 세 차례나 1시간 이상 방치됐고 이는 심각한 과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심 어린 사과를 원했을 뿐인데 돈으로 입막음을 하려는 태도는 용납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DJ 소다는 머리카락이 3mm까지 끊어져 중모술도 불가능한 상태로, 남은 모발로 손상 부위를 겨우 가리고 있는 상황이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DJ 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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