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G7 일정 마치고 귀국… “외교의 새 도약 알리는 신호탄”
AI·국제사회시대, 韓 역할 소개 등 성과
李 “미래 핵심 분야서 선도 역할 확신”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서울공항으로 귀국했다.
이날 서울공항에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강훈식 비서실장, 우상호 정무수석, 김진아 외교부 2차관 등 환영 인사들이 나와 취임 후 첫 해외 정상외교를 마치고 온 이 대통령을 맞이했다.
이날 공군 1호기 문이 열리자 이 대통령과 이 대통령의 팔짱을 낀 김혜경 여사가 모습을 나타냈다.
대기하던 인사들은 환영의 의미로 박수를 쳤고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허리를 숙여 인사로 답했다.
이후 이 대통령 부부는 준비된 차량에 탑승한 후 공항을 떠났다.
이 대통령은 G7 회의 참석 기간 확대 세션에 참석했다. 그는 에너지 공급망 문제와 인공지능(AI) 시대 국제사회의 과제, 이에 대한 한국의 역할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미일 공조 의지를 강조한 일본과의 정상회담을 포함해 9개국 정상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중동 긴장 고조 사태로 인한 트럼프 대통령의 귀국으로 무산됐다.
이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이번 G7 정상회의와 여러 차례의 양자회담은 대한민국 외교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최근 몇 년간 겪었던 국격 하락과 외교 소외, 신뢰 저하를 극복하고 국제사회에서의 우리 위상을 다시 높였다”고 했다.
이어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나라는 미래를 주도할 핵심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됐다”며 “책임 있는 중견국으로서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은 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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