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컴플라이언스 위원회 출범…“준법 문화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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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은 윤리·준법 체계를 감독하는 상설 독립 기구인 'SPC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SPC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는 지난 16일 첫 회의에서 그룹 전반의 준법 이슈를 점검하고,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구축 현황을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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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적 준법 감시체계 구축
첫 회의 ‘사고 심층조사’ 권고
![지난 16일 서울 양재동 SPC1945 사옥에서 SPC 컴플라이언스 위원회가 발족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정희 위원, 문은숙 위원, 김지형 위원장, 여연심 위원, 경재형 위원 [SPC그룹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9/ned/20250619100116666shrj.jpg)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SPC그룹은 윤리·준법 체계를 감독하는 상설 독립 기구인 ‘SPC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위원장은 김지형 전 대법관이 맡는다.
SPC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는 윤리·준법 관련 정책과 규정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독립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원장 외에 외부위원 3명과 회사 내부위원 1명으로 구성됐다. SPC그룹 내 실무를 전담하는 사무국을 별도로 설치해 운영 효율성을 확보했다.
이번 위원회 출범은 SPC그룹의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SPC그룹은 지난해 말부터 국제 기준의 준법 시스템 확립을 위해 미국 법무부의 기업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평가지침(ECCP) 등을 참고해 진단을 진행했다. 지난 4월에는 ‘SPC그룹 준법경영 선포식’을 열어 의지를 다졌다.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지형 변호사는 대법관 출신이다. 2016년 구의역 사고 진상규명위원장, 2018년 김용균씨 사망 사고 관련 특별조사위원장을 맡았다. 삼성전자 백혈병 문제 등 다양한 사회적 현안에서 중재·조정 역할을 수행했다. 현재 법무법인 지평 고문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외부위원으로는 여연심 법무법인 지향 변호사, 이정희 중앙대학교 교수, 문은숙 ISO 소비자정책위원회 의장이 위촉됐다. 회사 측 내부위원은 ㈜파리크라상 경재형 대표이사가 맡는다.
SPC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는 지난 16일 첫 회의에서 그룹 전반의 준법 이슈를 점검하고,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구축 현황을 검토했다. 특히 최근 SPC삼립 공장 사망사고 등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사업장 전반의 안전사고에 대한 심층적 원인 조사 등 후속 조치 권고안을 의결했다.
위원회는 회사의 자발적 조치와 변화 선언만으로는 대외적 신뢰 회복과 근본적 개선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위원회가 선임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는 조사단을 통해 제빵 공정의 잠재적 위험 요인에 대한 정밀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추진하도록 권고했다. 또, 위원회 산하에 노동소위원회를 설치해 그룹의 산업안전 및 노사 이슈에 대한 검토와 대책 수립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김지형 SPC 컴플라이언스 위원장은 “준법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많이 받는 기업일수록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잘 갖출 필요성이 그만큼 더 크다”며 “SPC그룹에 준법 문화가 완전히 정착되는 것을 목표로 준법 감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SPC 관계자는 “준법 정신을 기업의 기본 가치로 확립하고 실천하기 위해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를 출범했다”며 “위원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정도경영을 실천하고 고객의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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