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에 총력

임동식 2025. 6. 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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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해 실무 전담팀(TF) 구성을 산업계까지 아울러 9명으로 확대했다.

부산시는 19일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이 주관한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3차 실무 전담팀 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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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전담팀(TF) 9명으로 확대 개편
치과기공사·치과위생사협회 등 산업계 전문가 포함
치의학 기술력과 산업 인프라 등 최적 조건 부각
부산시는 지난해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 디지털 치의학 전시회'에서 시민과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의지를 다졌다.

부산시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해 실무 전담팀(TF) 구성을 산업계까지 아울러 9명으로 확대했다.

부산시는 19일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이 주관한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3차 실무 전담팀 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전담팀은 부산시 바이오헬스과장, 부산치과의사회 부회장, 부산대치과병원 치과보철과 교수, BISTEP 책임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센터장 등 5명이다. 여기에 치과기공사협회, 치과위생사협회, 치과의료기기협회 등 치의학 산업계 전문가를 추가해 산·학·연·병·관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실무 전담팀은 이날 그간의 유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각 기관별 활동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보건복지부 국립치의학연구원은 지난해 1월 '보건의료기술진흥법' 개정으로 법적 설립 근거를 마련했다. 설립 목적은 치의학 기술 연구와 산업 촉진이며 주요 기능은 연구개발, 인력양성, 기술개발 성과 보급 확산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11월 '유치추진위원회'와 '실무 전담팀'을 발족하고 사전 기획 회의 등 체계적 유치 전략 수립과 활동을 전개해왔다.

부산은 △우수한 의료 인프라 △글로벌 수준의 치과의료기술 △치의학산업 생태계 등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 최적 조건을 고루 갖추고 있다.

부산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BDEX) 성공 개최 경험을 비롯해 치의학 관련 대학과 병원, 산업체 밀집은 지역적 강점으로 꼽힌다.

부산 내 유치 후보지인 강서구 명지지구는 김해국제공항·가덕도신공항·부산신항 등과 인접해 교통·물류 접근성이 우수하다.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 내 헬스케어 단지와 연계해 국가 치의학산업 거점 조성도 가능하다.

정나영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부산은 치의학 연구개발력, 상용 의료기술, 의료 인프라 등 모든 면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에 최적지”라며 “국회, 중앙정부, 관계기관을 상대로 공모를 통한 공정 선정 방식을 지속 제기하는 동시에 사업 계획 고도화와 부산 입지 경쟁력 부각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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