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IPO] 삼양컴텍, 'K2전차 장갑' 수출 확대 기대… 코스닥 간다
[편집자주] [체크!IPO]는 IPO(기업공개)를 앞둔 기업의 SWOT분석을 통해 향후 투자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풀어주는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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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컴텍은 5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사인 체계업체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방호 솔루션을 설계·제안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인증을 받은 자체 방탄시험소를 운영하며, 제품의 성능과 신뢰성을 직접 신속하게 검증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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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 구조도 투자자 입장에선 살펴야 할 부분이다. 설비 투자 확대에 따라 부채비율은 2023년 321.3%까지 상승했다가 2024년 202.2%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업계 평균(108.3%)을 웃도는 수준이다. 유동비율도 71.1%에 그쳐 단기 채무 상환 능력에 대한 부담이 있다.
현재 총차입금은 455억원이며, 이 중 345억원이 단기성 차입이다. 회사는 이번 IPO(기업공개) 공모 자금 중 220억원을 차입 상환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무 레버리지를 점진적으로 줄인다는 방침이다.
전체 공모 자금(순수입 기준 약 659억원) 중 가장 큰 비중은 구미공장 증축 등 생산설비 확장(395억9000만원)에 사용된다. R&D 센터의 수도권 이전(100억원), 보안 시스템 구축과 인력 보강 등 운영자금(43억3000만원)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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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의 대부분은 체계업체를 통한 간접 방식이다. 2022년 6.1%였던 간접수출 비중은 2024년 41.0%로 급증했다. 특히 폴란드 대상 K2 전차 공급 확대가 외형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삼양컴텍은 고성장성과 더불어 방위산업 특유의 안정성까지 갖춘 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1973년 방위산업체로 지정된 이후 50년 넘게 사업을 지속해온 업력을 바탕으로 국내 방산 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구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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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IPO 공모가 산정에 활용된 2024년 실적 추정치가 2023년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된 만큼 심사 결과에 따라 공모가의 정당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회사 측은 심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감독기관 권고가 있을 경우 즉시 이행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양컴텍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 수의 37.1%인 약 1530만주로 오버행 이슈에 따른 단기 주가 변동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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