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일본 1위 작품 '입학용병', 애니메이션으로

김경윤 2025. 6. 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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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큰 인기를 끈 웹툰 '입학용병'이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한다.

네이버웹툰은 19일 일본 계열사 라인디지털프론티어가 '입학용병' 애니메이션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네이버웹툰은 최근 인기 웹툰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드는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이버웹툰 모회사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연내 20개 애니메이션 작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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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열렸던 '입학용병' 팝업스토어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끈 웹툰 '입학용병'이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한다.

네이버웹툰은 19일 일본 계열사 라인디지털프론티어가 '입학용병' 애니메이션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작가 락현은 "애니메이션이라는 새 형식의 스토리텔링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수 있어 정말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애니메이션 공개 시기와 제작사, 플랫폼 등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입학용병'은 어린 시절부터 용병으로 살아온 유이진이 10년 만에 고향에서 가족과 재회하며 생기는 이야기를 다룬 액션 웹툰이다.

글로벌 누적 조회 수 18억6천만회(5월 기준)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7억3천만회는 일본에서 쌓았을 정도로 현지에서 인기가 높다. 라인망가 플랫폼에서 '입학용병은' 2023년과 2024년 인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월에는 네이버웹툰 작품 가운데 처음으로 일본 도쿄(東京) 시부야 한복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화제가 됐다.

네이버웹툰은 최근 인기 웹툰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드는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이버웹툰 모회사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연내 20개 애니메이션 작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전지적 독자 시점'을 애니플렉스·크런치롤과 함께 애니메이션으로 선보인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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