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등재 10주년…'백제역사유적지구'서 문화공연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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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은 7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충남 공주시·부여군, 전북 익산시 일대에서 '2025 백제문화유산 주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공주 공산성과 무령왕릉, 부여 관북리 유적과 정림사지, 익산 왕궁리 유적과 미륵사지 등 대표적인 백제문화유산 8개소로 구성된 '백제역사유적지구'가 2015년 7월 8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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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부여·익산서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국가유산청은 7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충남 공주시·부여군, 전북 익산시 일대에서 ‘2025 백제문화유산 주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백제가 품은 세계, 세계가 품은 백제’를 표어(슬로건)로 내걸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백제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음악회와 공연, 전시 해설과 체험행사, 학술대회 등을 준비 중이다. 행사는 국립박물관(공주·부여·익산) 및 해당지자체, (재)백제세계유산센터 등 8개 기관과 함께 운영한다.
먼저 공주시가 7월 8일 국립공주대학교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국가유산청은 7월 11일 대전 호텔ICC에서 ‘백제세계유산등재 10주년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지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들도 잇따라 펼쳐진다. 고요한 밤에 백제왕도의 중요유적과 유물에 관한 전문해설을 들으며 클래식과 국악이 어우러진 공연을 즐기는 야간 음악회 ‘녹턴’은 7월 10일 공주 국립공주박물관 및 무령왕릉과 왕릉원에서 처음 열린다. ‘녹턴’은 7월 11일 익산 국립익산박물관 및 미륵사지, 12일 부여 국립부여박물관 및 정림사지에서 이어진다. 사전 예약으로 참여 가능하며, 이달 23일 오전 10시부터 백제문화유산주간 누리집에서 지역별로 선착순 60명씩 신청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백제문화유산 주간’의 원활한 운영과 참신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더욱 많은 국내외의 관람객들이 방문해 우수한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함께 공감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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