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학생 대학 입시, 농협 AI컨설팅으로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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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자녀들의 대학 진학을 돕기 위해 농협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입시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시작한다.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는 군 단위 농촌지역 고등학교 재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6월말부터 'AI 입시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해 교육부문의 도농격차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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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부·교과전형·성적 등 분석
비용 전액 부담…연말까지 운영

농민 자녀들의 대학 진학을 돕기 위해 농협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입시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시작한다. 이재명정부가 국민 누구나 선진국 수준의 AI를 무료로 누리도록 하는 ‘AI 기본사회’를 강조하는 가운데, AI를 농촌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접목하는 시도여서 기대를 모은다.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는 군 단위 농촌지역 고등학교 재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6월말부터 ‘AI 입시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해 교육부문의 도농격차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컨설팅서비스 제공을 위해 NH농협은행 농식품투자단이 투자한 AI 기업 ‘바이브온코퍼레이션’과 손을 잡았다. 해당 기업은 생활기록부 AI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전국 200여개 고등학교와 20여개 대형 입시학원에 맞춤형 입시 전략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농협은 이 서비스를 활용해 농촌 고교생에게 ▲생활기록부 분석 ▲대학교 합격 가능 여부 분석 ▲면접 질문 AI서비스 ▲교과전형 AI 분석 ▲성적 검색 AI 분석 ▲진학상담 챗봇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입시 동향과 전형별 전략, 대학교별 입시 요강 등도 수시로 배포한다.
대입 전형의 다변화로 입시 컨설팅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점에 착안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고 농협은 설명했다. 최근 대입 수시입학자 정원 비율이 전체의 80%에 달하고, 이 중 86%는 생활기록부 중심 선발이어서 도시지역 중심으로 입시 컨설팅업체가 늘고 있다. 오프라인 컨설팅 비용은 시간당 50만∼100만원으로 알려졌다. 고교생이 있는 농촌지역 가구 입장에서는 이 비용뿐 아니라 대도시로 갈 때 드는 이동·숙박비도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서비스 활용 비용은 농협이 전액 부담한다. 학생들에게 서비스 접속 아이디(ID)를 부여하면, 학생들은 이달말부터 12월말까지 컨설팅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농협은 7월15일 서비스 제공 대상 학생과 학부모 등을 위한 오프라인 ‘입시설명회’를 개최해 컨설팅서비스를 소개하고, 최근 입시 동향과 대입 전략 강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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