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3년 만에 구조대… 네이버 25만원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 정부의 정책 기조와 맞물려 네이버(NAVER)가 여러 방면에서 혜택을 볼 것이란 평가가 나오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네이버 주식은 19일 오전 9시 5분 25만8000원에 거래됐다.
씨티(Citi)증권은 이날 네이버를 한국 인터넷 플랫폼 기업 중 최선호주로 꼽고 목표주가를 27만원에서 30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JP모건도 전날 네이버 목표주가를 25만원에서 2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 정부의 정책 기조와 맞물려 네이버(NAVER)가 여러 방면에서 혜택을 볼 것이란 평가가 나오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네이버 주식은 19일 오전 9시 5분 25만8000원에 거래됐다. 전날보다 주가가 5.95%(1만4500원) 올랐다. 전날 17.92%(3만7000원) 뛴 데 이어 이날도 상승하면서 2022년 8월 이후 최고가를 찍었다.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네이버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잇달아 내놨다. 씨티(Citi)증권은 이날 네이버를 한국 인터넷 플랫폼 기업 중 최선호주로 꼽고 목표주가를 27만원에서 30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씨티증권은 2차 추가경정 예산안 편성에 따라 소비 심리가 살아나면 광고·이커머스 부문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나 웹툰을 비롯한 디지털 콘텐츠 세액 공제 확대, 지배 구조 개혁 등도 모두 네이버의 수혜 지점으로 평가했다.
JP모건도 전날 네이버 목표주가를 25만원에서 2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JP모건도 새 정부 AI 정책으로 네이버의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네이버 주가가 가파르게 올랐지만, 손실 구간에 있는 투자자도 적지 않다. 네이버페이 ‘내 자산’ 서비스와 연동한 네이버 주주 6만5821명의 평균 매수가는 26만4900원이다. 이 가운데 상위 20%는 평균 매수가가 44만3700원이 넘는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Why] 더존비즈온, 가업승계 대신 매각 이유는…ERP 대신 ‘강아지숲’ 택한 딸
- 양상추·고등어 이어 방어… 치솟는 밥상 물가에 유통街 ‘비상’
- ‘얼죽신’ 옛말, 20년 넘은 헌 아파트 뜬다
- 원자재값 뛸수록 돈 번다?… 전선업계, 구리값 고공행진에 실적도 훨훨
- 중화권 사모펀드의 공습… 렌터카 1·2위 이어 ‘노후자금 굴리는’ 이지스 노린다
- [줌인] ‘관세 소송’ 코스트코가 트럼프 행정부에 덤빌 수 있는 이유
- “외국인 토허제 지정 후 수도권 주택 거래 40% 감소… 투기거래 더 꼼꼼히 살핀다”
- 무기 보유 가능해진 방산 기업들… 수출용 무기 개발 ‘속도’
- 5만 달러 차값에 뿔난 트럼프 “1만佛짜리 日 규격 경차 만들라”… 美 자동차 업계 ‘난색’
- 금양 유증 4차 미루더니 405억 차입금마저 불발... 남은 시간 4개월, 투자자들 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