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50살되는 영등포구청 19층 신(新)청사로 재탄생한다

김희량 2025. 6. 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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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노후된 영등포구청을 지상 19층 규모의 구청·구의회 공공청사로 신축할 계획이다.

19일 서울시는 전날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영등포구청사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현 영등포구청사는 1976년 준공 이후 49년이 지나 그간 누적된 안전성 문제와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행정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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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 개최결과
영등포구청 신청사 조감도.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서울시는 노후된 영등포구청을 지상 19층 규모의 구청·구의회 공공청사로 신축할 계획이다.

19일 서울시는 전날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영등포구청사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현 영등포구청사는 1976년 준공 이후 49년이 지나 그간 누적된 안전성 문제와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행정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많았다. 보건소는 구청 본관 일부를 함께 사용하고 있어 공간이 협소하고 기능 분리가 어렵다는 감염병 대응 등을 위한 독립 운영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신청사 인근 별도 부지로 이전해 지상 9층 규모의 독립된 신축 보건소를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영등포구 당산동 3가 38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새 청사는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과 연접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다. 신청사 저층에는 영등포의 서재, 자원봉사센터, 공유공간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복합적으로 조성되며 구민라운지, 모자휴게실 등 가족 단위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영등포구청 신청사 위치도. [서울시 제공]

향후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창의적이고 도시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 설계 후 2027년 착공하여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는 육군사관학교 현대화 및 천왕차량기지 시설 증축에도 나선다. 시는 같은 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6년 수도권(서울시)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하여 원안가결했다.

이번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에 반영하는 사항은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육군사관학교 교육시설 현대화 사업 및 인천광역시에서 추진하는 천왕차량기지 증설 사업이다. 개발제한구역법에서 정한 토지형질변경이 1만㎡ 이상 및 건축연면적 3000㎡ 이상에 해당되어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반영을 위해 심의하는 사항이다.

육군사관학교는 시설 노후에 따라 국방·군사시설 기준에 맞춰 시설 개선이 요구되는 사항이다. 천왕차량기지는 7호선 연장사업으로 인하여 증가하는 인력 수용공간을 확보하기 위하여 시설을 증축이 필요하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됨에 따라 향후 국토교통부장관(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의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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