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감소’ 단양군, 수상 체험·대회로 활로 모색
[KBS 청주] [앵커]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양군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바로 '수상 체험'인데요.
여름철마다 전국 대회까지 열며 지역을 알리는 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국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체험객이 수상스키를 타며 시원하게 물살을 가릅니다.
모터가 장착된 서프보드부터 수상 자전거까지.
충주댐 상류 지역 단양강에서 펼쳐진 짜릿한 수상 체험에 관광객들의 시선이 집중됩니다.
[임영선/서울시 안암동 : "재밌을 것 같죠. 너무 재밌을 거 같아. 경치도 좋고 너무 좋잖아요. 나도 타고 싶어요."]
충북의 대표적 관광도시이자 인구 감소 지역인 단양군이 2023년부터 시작한 수상 체험 교실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으로 입소문이 타면서 관광객들 발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시윤/강원도 원주시 : "웨이크보드 타러 왔어요. 재밌을 것 같아요."]
체험 교실 운영은 해마다 5월부터 10월까지로, 단양군이 체험비를 지원합니다.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 전동 서프보드 등 동력 수상레저기구 교육생만 지금까지 160명이 배출됐습니다.
지난해에는 강사와 안전요원 등 10명이 일자리를 얻기도 했습니다.
[장용규/단양군수상스포츠연합회 사무국장 : "아카데미에 참석했던 교육생들이 2년 동안 잘 배워서 지금은 강사로 오는 분들을 새로 교육하고 있고요."]
단양군은 다음 달부터 전국 규모의 수상 스포츠 대회, 3개를 잇따라 개최하며 지역 알리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촬영:정영은/영상편집:조의성
송국회 기자 (skh092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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