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선장포 철새서식지 복원…민관 협력 생태복원 본격화

유의주 2025. 6. 1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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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는 지난 18일 선장면 군덕리 일대에서 '선장포 철새서식지 복원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체결된 '자연환경 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협약'에 따라 아산시, 한국환경보전원, 현대자동차가 함께 추진한 민관 협력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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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포 철새서식지 복원 준공식에 참여한 어린이 환경 기자단 [아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지난 18일 선장면 군덕리 일대에서 '선장포 철새서식지 복원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체결된 '자연환경 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협약'에 따라 아산시, 한국환경보전원, 현대자동차가 함께 추진한 민관 협력 모델이다.

기업은 재원을, 정부는 대상지 발굴과 제도적 지원을, 지자체는 사후 유지·관리를 맡는 방식이다.

복원 대상지는 오랫동안 방치돼 온 유휴부지였다. 시는 지난해 생태계 보전부담금 반환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에 현대자동차의 민간 재원을 추가 투입해 철새서식지, 생태습지, 탐방로, 억새군락지, 수서생물원, 조류 관찰 데크 등을 조성했다.

시는 복원지를 삽교천 자연생태, 선장포 노을공원, 폐철도 레일바이크, 코미디홀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해 생태관광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생태교육 연계도 시작됐다.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은 이번 복원지에 맞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생태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YOU ARE ESG' 환경교육에 참여했던 아산시 어린이 환경 기자단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조일교 부시장은 "이번 복원지는 국가 생물다양성 전략이 지향하는 생태복원의 선도사례이자, 민관이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한 모범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민관 협력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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