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이란 정권교체 가능성에 "최고지도자 중심으로 결집"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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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란의 정권 교체 가능성과 관련해 "이란은 최고지도자 중심으로 통합되고 있다"며 단호히 일축했다.
19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통신사 편집장들과 만나 "이란은 국가 지도부를 중심으로 사회가 통합되는 모습을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의 발언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정권 교체를 모색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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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란의 정권 교체 가능성과 관련해 "이란은 최고지도자 중심으로 통합되고 있다"며 단호히 일축했다.
19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통신사 편집장들과 만나 "이란은 국가 지도부를 중심으로 사회가 통합되는 모습을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당사자들이 적대 행위를 종식하고,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의 발언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정권 교체를 모색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날 이란의 신정체제를 이끌어 온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정권이 무너질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물론"이라고 답했다.
다만 푸틴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제거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논의하고 싶지 않다고 답을 피했다.
또 푸틴 대통령은 이란의 지하 우라늄 농축 시설이 파괴되지 않은 채 여전히 온전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지하 공장들은 존재하며, 그들에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푸틴 대통령은 중동 상황 타개를 위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 모두와 접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란 주변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가능한 방법을 제안했지만, 결정은 이란과 이스라엘이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와 이란 간 신뢰 수준이 매우 높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핵 에너지 분야에서 우리는 이란과 협력할 수 있다"며 "양국 간 신뢰 수준이 매우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러시아와 이란 간 협정에는 방위 분야에 대한 조항은 없다"며 "이란에서도 방위를 요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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