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수변도시 감리 용역 공고서 지역 업체 가점 부활

이수진 2025. 6. 19.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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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앵커]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2공구 감리 용역 공고에서 지역 업체 가점이 빠졌다는 소식, 앞서 전해드렸는데요.

KBS의 보도가 나간 뒤, 새만금개발공사는 지역 업체 가점을 다시 적용해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체 사업비 3천5백억 원 규모의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2공구 조성 사업.

최근 '건설 사업 관리 사전 규격 용역' 공고에서 지역 기업 우대 기준이 빠져 업체들의 반발이 이어졌습니다.

그간 새만금에서 발주한 모든 공사 용역에서 가점을 부여한 것과 비교할 때 형평성에서 어긋난다는 겁니다.

이에 따라 새만금개발공사는 해당 용역에 참여하는 지역 기업 참여 비율에 따라 최대 2점의 가점을 적용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새만금개발청과 협의를 통해, 입찰 공고일 기준 90일 이상 전북에 주된 영업소를 두고 자격 요건을 갖춘 건설 엔지니어링 사업체를 지역 기업으로 간주해 최대 2점의 가점을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박현오/새만금개발공사 공사총괄팀장 : "(관련 법령에) 지역 기업 우대에 대한 제약 사항에도 불구하고 방법을 강구하라고 말씀하셨고요. (새만금개발청) 협조를 받아 지역 기업 우대 방안을 이번 용역 발주에 반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새만금 수변도시 2공구 사업에서 지역 기업이 해당 용역에 30% 이상 참여할 경우, 최대 45억 원 규모의 지역 수주 효과가 예상됩니다.

[지역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음성변조 :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반 규정이 잘 지켜져서 전북에 있는 엔지니어링 업체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 경제 활성화 취지 속에, 지역 업체 가점 기준에 혼란을 준 관련 법령도 서둘러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이수진 기자 (elpis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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