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A 개정안 한국에 유리‥K-배터리 '반색'
[뉴스투데이]
◀ 앵커 ▶
미국 상원이 최근 발의한 인플레이션 감축법 개정안이 한국 배터리 업계에 보다 유리한 방향으로 조정됐습니다.
우리에게 까다로웠던 조항은 완화됐고, 중국 배터리 업체를 견제하는 장치는 유지돼, 우리 배터리 업체들은 반기고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미국 상원에서 한국 배터리 업계에 유리한 IRA 인플레이션 감축법 개정안이 나왔습니다.
배터리 제조사에 제공되는 세액공제 혜택이 미국 하원 안 보다 유리하게 수정됐습니다.
하원 안에서는 세액 공제 혜택 기간이 2032년에서 31년으로 1년 앞당겨졌지만, 이번 상원안에서는 현행대로 유지됐습니다.
하원 안에서 2027년 종료 예정이던 제3자 양도안도 이번 상원안에서는 현행 2032년으로 유지됩니다.
IRA 개정안 이전의 25% 세액 공제 혜택을 그대로 볼 수 있게 된 겁니다.
반면 우리와 경쟁관계인 중국 배터리 업체를 견제하는 장치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중국 업체의 보조금 수령이 사실상 원천 차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배터리업계 관계자 (음성변조)] "상원 안 수준에서 법안이 확정된다면, 미국에 투자한 배터리 기업들이 미국 사업을 안정적이게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배터리 업체의 세액 공제 혜택과 달리 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법안 제정 180일 뒤 일괄 폐지하는 것으로 바뀝니다.
하지만 하원안에서도 주요 완성차 기업들은 올해까지만 혜택을 볼 수 있는 구조라, 현대기아차 같은 완성차 입장에선 큰 변화가 없을 걸로 전망됩니다.
이번 개정안은 상원 내 논의와 상하원 안 통합 과정을 거친 후 확정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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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today/article/6727011_368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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