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이스라엘 해커, 이란 코인 거래소 1천200억 원 규모 해킹
유영규 기자 2025. 6. 19. 0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격화하는 가운데 친(親)이스라엘 성향의 해킹 조직이 이란 가상화폐 거래소를 해킹했다고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노비텍스는 이날 해킹 공격을 받아 온라인 지갑인 핫월렛(hot wallet)에서 자금이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비트코인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격화하는 가운데 친(親)이스라엘 성향의 해킹 조직이 이란 가상화폐 거래소를 해킹했다고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노비텍스는 이날 해킹 공격을 받아 온라인 지갑인 핫월렛(hot wallet)에서 자금이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노비텍스는 자사 인프라와 고객의 가상화폐 일부를 보관하던 지갑에 대한 무단 접근을 감지했다며 이번 사건을 조사 중이며, 웹사이트와 앱은 당분간 이용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공개된 기록에 따르면 해커들은 여러 차례의 전송을 통해 최소 9천만 달러(1천236억 원) 규모의 자산을 빼내 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난당한 가상화폐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 리플, 솔라나 등이 포함됐습니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엘립틱은 해커들이 훔친 가상화폐를 접근이 안 되는 지갑으로 전송한 뒤 '소각'해 자금을 사실상 유통 불능 상태로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노비텍스는 1천만 명이 넘는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이란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입니다.
친이스라엘 해킹 조직인 '프레더토리 스패로'(Predatory Sparrow)는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이번 해킹은 자신들의 소행으로, 이란 정권이 테러 자금을 지원하고 가상화폐 등으로 국제 제재를 피해 가기 때문에 노비텍스를 표적으로 삼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해킹 조직의 배후가 누구인지는 명확하지 않았지만, 이 조직은 2021년 처음 등장해 이란의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을 벌여왔고 이스라엘의 이익에 부합하는 활동을 해왔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이 조직은 하루 전에는 오전 이란 세파흐 은행을 해킹해 모든 데이터를 파괴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란 관영 언론 IRIB는 이날 군사 충돌이 지속하는 상황 속에서 이스라엘이 이란의 디지털 인프라를 무력화하기 위해 '대규모 사이버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김건희 녹음 듣더니…'7초 매매' 키맨 진술 달라졌다 (풀영상)
- "감 떨어져서" 과거 변명하더니…이종석 또 과태료 16번
- 수천마리 몰려와 '다닥다닥'…벌써 제주 바다 뒤덮었다
- 개집 숨자 막고서 수백 발…죽여놓고 파렴치 군인 한마디
- "공약 이해도 낮다" 질타…새 정부의 관료들 기강 잡기?
- "'민주 한국' 돌아왔다 각인"…트럼프와 회담은 나토에서?
- 이란 코앞 미 전략자산 속속 집결…벙커버스터 투하되나
- 알아서 거리두고 위험할 땐 '경고음'…화물차도 안전 경쟁
- 청문회 '증인 채택' 힘겨루기…"지명 철회" "정치 공세"
- '한강 노벨상' 후 첫 국제도서전…첫날부터 최대 인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