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핵합의, 아직 문 열려 있어"…항복 거부한 하메네이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트럼프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이란에 대한 공격 여부도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요.
이정민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가능성을 열어뒀죠?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18일 이란에 대한 공격을 두고 "나는 무엇을 할지에 대한 생각들이 있지만 최종 결정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란과 핵합의가 더 어려워졌지만, 아직 문은 열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화하기엔 너무 늦었다"면서 "지금과 일주일 전은 큰 차이가 있다"고 말했는데요.
"이란을 공격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는데, 불과 몇 시간 뒤에 협상 가능성을 시사한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나는 싸우는 것을 추구하지 않는다"면서도 "싸움이냐 이란의 핵무기 보유냐 사이의 선택이라면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의 하메네이 정권이 무너질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앵커]
이란은 물러서지 않고 있죠?
[기자]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현지 시각 18일 영상 연설을 통해 "이란 국민은 항복하지 않을 것임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 대통령이 용납 못 할 발언으로 이란 국민에게 굴복을 요구했다"며 "미국은 미국의 군사적 개입이 의심할 여지없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우리는 소위 '최고지도자'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면서 "무조건 항복하라"고 위협한 데 따른 반응입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연준, 금리 4.25~4.50% 유지…올해 2회 인하 예측 유지
- [오늘 날씨] 낮 최고 34도 '후텁지근'…밤부터 '장맛비'
- 월가도 뛰어들었다…JP모건도 가상자산 낸다
- 하메네이 "항복 안한다, 美개입은 불가역적 피해 초래"
- 외면 받는 달러…무역업체들 "유로·위안으로 줘"
- [단독] "커피 50% 할인" 카카오페이 먹통…이중 결제까지 '분통'
- 李대통령, 서울 도착…오늘 '2차 추경안' 국무회의
- "조상님 덕에 하루 아침에 강남 땅부자 됐습니다"
- 일본제철, 결국 US스틸 품었다…덩치 키우는 日 철강
- 트럼프 "이란 공격할 수도, 안 할 수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