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손흥민 언급 없었다’ 프랭크 감독 첫 번째 인터뷰 공개…한국 투어 전 쏘니 면담이 ‘변곡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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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새로운 사령탑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첫 번째 인터뷰를 가졌다.
런던 지역지 '풋볼 런던'에서 토트넘을 전담하는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프랭크 감독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하며, "프랭크 감독은 선수단 및 일부 베테랑 선수들에 대한 본인의 계획을 이야기했다. 다만, 몇몇 팬들은 그가 주장 손흥민을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을 눈치챘을 수 있다. 손흥민은 현재 계약이 1년 밖에 남지 않아, 토트넘에서의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이다"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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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토트넘 홋스퍼의 새로운 사령탑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첫 번째 인터뷰를 가졌다. 다만 손흥민의 이름은 나오지 않았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프랭크 감독은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것을 두고 특별한 감정이라 표현했다. 그는 토트넘 훈련장에 도착해 새로운 역할을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새 시즌 준비에 나서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며 첫 번째 인터뷰를 공개했다.
토트넘은 큰 결단을 내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안긴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고, 브렌트포드에서 가능성을 보였던 프랭크 감독을 선임한 것. 다니엘 레비 회장은 18일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은 감정적으로 힘들었다. 결정은 구단 전체의 판단이었고, 우리는 구단을 위한 올바른 선택을 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초유의 관심사는 손흥민의 향후 거취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황, 사우디아라비아는 물론 튀르키예까지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이에 손흥민은 6월 A매치에서 “일단 아직 계약이 남았다. 여기서 어떤 말을 하는 것보다 기다려 봐야 할 거 같다. 나도 궁금하다. 미래를 생각하는 것보다 현재 위치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봐야 한다. 앞으로 어디서 뛰든 항상 최선 다하고 노력할 것이다"고 말을 아꼈다.
이적시장 전문가 벤 제이콥스 기자는 “프랭크 감독은 아시아 투어가 열리기 전에 손흥민과 면담을 진행할 전망이다. 주장 손흥민은 본인의 미래에 대해 상당한 결정권을 지니고 있다. 현재까지 토트넘은 사우디를 포함한 어떤 구단으로부터도 공식 제안을 받지 않았다. 구단은 손흥민에게 거액 제안이 오더라도 이적을 강요하지 않을 방침이며, 결국 중요한 것은 손흥민 본인의 생각이다”라고 전망했다.

다만 프랭크 감독은 ‘첫 번째 인터뷰’에서 ‘주장’ 손흥민을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선수단에 대해 “정말 재능 있는 선수단이라 생각한다. 이 팀에는 큰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물론 아직 외부자의 시선이기에 선수들을 직접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고, 느끼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진정으로 깊이 있는 이해가 생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토트넘의 베테랑과 유망주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프랭크 감독은 “나는 도미닉 솔란케가 가진 능력을 정말 좋아한다. 분명 우리는 그가 많은 골을 넣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로드리고 벤탄쿠르, 제임스 매디슨을 어떻게 함께 활용할 수 있을까, 그런 부분도 고민하고 있다. 물론 루카스 베리발, 아치 그레이, 윌슨 오도베르, 데스티니 우도기도 잠재력이 아주 높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프랭크 감독은 “내가 언급하지 못한 다른 선수 또한 물론 있다. 선수단 모두에 대해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향후 거취가 분명하지 않은 ‘주장’ 손흥민과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언급하지 않은 프랭크 감독이었다. 주장단 중에서는 유일하게 매디슨만을 언급했다.
영국 현지에서도 손흥민의 이름이 나오지 않는 부분에 주목했다. 런던 지역지 ‘풋볼 런던’에서 토트넘을 전담하는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프랭크 감독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하며, “프랭크 감독은 선수단 및 일부 베테랑 선수들에 대한 본인의 계획을 이야기했다. 다만, 몇몇 팬들은 그가 주장 손흥민을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을 눈치챘을 수 있다. 손흥민은 현재 계약이 1년 밖에 남지 않아, 토트넘에서의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이다”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결국 앞서 제이콥스 기자가 말한 것처럼, 프랭크 감독은 아시아 투어 전 손흥민과의 면담을 통해 향후 그의 거취를 확정할 가능성이 높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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