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6년 만에 국제영화제 재개…평양 관광상품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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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유일의 국제영화제인 평양국제영화축전(PIFF)이 6년 만에 재개된다.
19일 평양국제영화축전 조직위원회는 올해로 제18회를 맞는 이 영화제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7일까지 평양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평양국제영화축전 공식 파트너사이자 중국에 본부를 둔 북한 전문여행사 고려투어는 영화축전 일정을 담은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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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열렸던 제17회 평양국제영화축전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9/yonhap/20250619060140920zlsn.jpg)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 유일의 국제영화제인 평양국제영화축전(PIFF)이 6년 만에 재개된다.
19일 평양국제영화축전 조직위원회는 올해로 제18회를 맞는 이 영화제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7일까지 평양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영화제 출품을 희망할 경우 가급적 동영상 디지털 포맷(DCP) 양식으로 조직위에 자료를 보내라고 공지했다.
영화제는 지난 1987년 9월 '블록불가담(비동맹) 및 기타 발전도상나라(개발도상국)들의 평양영화축전'이라는 이름으로 출범했다.
2∼3년에 한 차례씩 열리다가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바뀌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탓에 2019년 가을 제17회 행사를 마지막으로 무기한 중단된 상태였다.
북한은 지난 4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했던 평양 국제마라톤 대회를 6년 만에 다시 열고, 이달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 개장을 앞두는 등 침체한 관광업 부흥에 힘을 쏟고 있다.
영화제도 관광이 대북제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외화벌이를 할 수 있다는 점과 예술을 통해 체제를 선전하려는 당국의 의지가 반영돼 재개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평양국제영화축전 공식 파트너사이자 중국에 본부를 둔 북한 전문여행사 고려투어는 영화축전 일정을 담은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관광객들은 평양 시민들과 평양 시내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북한 영화 제작자들과 대화에도 참여할 수 있다.
북한 특유의 집단체조(매스게임), 평양지하철도, 북한이 1968년 나포한 미 해군 선박 푸에블로호, 주체사상탑 등을 둘러보는 시간도 있다.
프로듀서들과 바이어, 평론가 등 영화계 관계자들은 평양 대동강 변의 양각도국제호텔에 머물 예정이다.
고려투어는 다만 "1987년 영화축전이 시작된 이래 일본, 한국, 미국 영화 상영은 금지돼 있으며 그 정책은 오늘날에도 변함이 없다"고 소개했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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