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 포든-도쿠 연속골 힘입어 위다드 2-0 완파

금윤호 기자 2025. 6. 19.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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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가 대회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맨시티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의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위다드 AC(모로코)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위다드 카사블랑카(모로코)를 2-0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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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미국 필라델피아의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G조 1차전 위다드와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맨체스터 시티의 필 포든(왼쪽 두 번째)

(MHN 금윤호 기자)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가 대회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맨시티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의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위다드 AC(모로코)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위다드 카사블랑카(모로코)를 2-0으로 제압했다.

완승을 거둔 맨시티(승점 3)는 G조 1위로 올라섰고, 승점을 벌지 못한 위다드는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2024-2025시즌 무관에 그친 맨시티는 직전 대회 우승팀의 자존심을 살리기 위해 이번 대회에 나선 가운데 오마르 마르무시와 제레미 도쿠, 사비뉴, 셰르키, 필 포든, 레인더스, 니코 오라일리, 나단 아케, 비토르 헤이스, 니코 루이스, 골키퍼 에데르송이 선발 출전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 맨시티는 경기 시작 직후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전반 1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사비뉴의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가 쳐내자 문전에 있던 포든이 왼발로 차 넣으면서 1-0 리드를 잡았다.

선제골을 내준 위다드는 전반 14분 골문이 것을 보고 텀빈코스 로르치가 중앙선 부근에서 먼 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황급히 복귀한 에데르송이 공을 잡아냈다.

19일 미국 필라델피아의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G조 1차전 위다드와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고 세레머니하는 맨시티의 제레미 도쿠

위다드는 31분 역습 상황에서 로르치가 박스 안에서 넘어지면서도 옆으로 내준 공을 캐시우스 마이루라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에데르송의 선방에 막혔다. 

동점골을 내줄 뻔한 위기를 넘긴 맨시티는 전반 41분 코너킥 상황에서 포든이 골대 먼 곳으로 넘겨준 공을 도쿠가 달려들며 오른발로 밀어 넣으면서 2-0 쐐기를 박았다.

맨시티가 두 점 앞선 채 후반이 시작되자 위다드는 교체 카드를 사용했고,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후반 15분 엘링 홀란과 오스카 보브, 로드리를 동시에 투입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

맨시티는 후반 42분 공을 두고 경합하는 과정에서 사무엘 오벤의 얼굴을 발로 가격한 리코 루이스가 다이렉트 퇴장당하는 변수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맨시티는 수적 열세에도 남은 시간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경기를 2-0 승리로 장식했다.

 

사진=AFP, 로이터/연합뉴스, 맨체스터 시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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