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기준금리 4.25∼4.50%로 또 동결…한미 금리차 2.00%p
전형우 기자 2025. 6. 19.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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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거듭된 금리 인하 압박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4.25∼4.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은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기 취임 이후 이날까지 4차례의 FOMC 회의를 개최했는데, 4번 연속 금리 동결을 선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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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거듭된 금리 인하 압박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4.25∼4.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은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기 취임 이후 이날까지 4차례의 FOMC 회의를 개최했는데, 4번 연속 금리 동결을 선택한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관세 정책 탓에 물가 인상 및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는 와중에서도 긍정적인 경제 지표가 속속 발표되자 자신의 취임 후 인플레이션이 전혀 없다고 주장하면서 계속 금리 인하를 촉구해왔습니다.
그는 이날도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노골적으로 비난하면서 기준금리를 2%포인트 낮춰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한국(2.50%)과 미국 간 금리차는 상단 기준으로 2.00%포인트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연준이 지난달 7일 금리를 동결하면서 한미 금리차는 1.75%포인트였으나, 한국은행이 지난 달 29일 기준금리를 2.75%에서 0.25%포인트 인하하면서 격차는 더욱 벌어진 상태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전형우 기자 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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