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지난해 전쟁으로 인한 민간인 사망자 40%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18일(현지시간) 지난해 전 세계 무력 분쟁으로 인한 민간인 사망자가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고 밝혔다.
OHCHR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무력 분쟁으로 최소 4만8천384명이 사망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이 민간인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난해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인권운동가 625명이 살해(402명)되거나 실종(123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잔해만 남은 가자지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9/yonhap/20250619033238170czch.jpg)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18일(현지시간) 지난해 전 세계 무력 분쟁으로 인한 민간인 사망자가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고 밝혔다.
OHCHR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무력 분쟁으로 최소 4만8천384명이 사망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이 민간인으로 집계됐다.
폴커 튀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우리가 마주하는 숫자 하나하나는 누군가의 삶이자 고통의 기록"이라며 "이 숫자들은 수없이 많은 개인의 삶과 이야기가 모여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시에 이는 평화 시기든 전쟁 중이든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보호하는 데 우리가 얼마나 실패했는지를 보여주는 냉혹한 현실이며, 지금 전 세계 인권 상황이 얼마나 시급한 대응을 요구하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OHCHR는 언론인에 대한 폭력도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언론인 사망자는 82명으로 2023년 74명에서 약 10% 늘었다. 이 가운데 60% 이상이 분쟁 지역에서 발생해 최근 10년 사이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인권운동가 625명이 살해(402명)되거나 실종(123명)된 것으로 나타났다. OHCHR는 이 중 가장 많은 사례가 중남미와 카리브해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스웨덴 웁살라대의 분쟁 데이터 프로그램(UCDP)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무력 분쟁 건수는 총 61건으로, 194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changy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샷!] "한국은 성형수술 나라"…동남아 누리꾼 뿔났다 | 연합뉴스
- 김구 조롱에 이완용 찬양까지…삼일절 앞두고 틱톡 게시물 논란 | 연합뉴스
- "금품 받고 보복 대행"…동탄서 현관문에 오물 뿌린 20대 체포 | 연합뉴스
- [사이테크+] "모기의 인간 흡혈, 180만년 전 호모 에렉투스부터 시작된 듯" | 연합뉴스
- '스마트 워치' 신고로 들통난 음주 사고…잡고 보니 현직 경찰관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충주맨만이 아니다…퇴직공무원 10명 중 6명 '중도 사직' | 연합뉴스
- 힐러리, 前영부인 첫 의회증언서 "엡스타인 몰랐다…트럼프는?" | 연합뉴스
- 엡스타인 파일에 호킹 박사…비키니 여성들 누구냐 논란 | 연합뉴스
- "국왕 놔둔 게 실수"…스페인 1981년 쿠데타 문건 기밀해제 | 연합뉴스
- 대낮 시내서 흉기 들고 배회한 60대…빈틈 노려 제압한 경찰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