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모든 동맹에 새 국방비 지출기준 마련”…EU “결속 유지도 중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이 동맹국에 대한 방위비 분담 압박을 구체화하기 시작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18일(현지시간) 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 동맹국들에 대한 새로운 국방비 지출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31일 아시아안보대화(샹그릴라대화·싱가포르) 기조연설에서도 아시아의 주요 동맹국과 파트너들에 대해 국방비 지출을 대폭 확대할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동맹국에 대한 방위비 분담 압박을 구체화하기 시작했다. 유럽은 국방비를 올리는 만큼 미국의 상응하는 역할 증대 필요성을 시사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나토 동맹국들이 국내총생산(GDP)의 5%를 국방비 및 국방 관련 투자에 지출한다는 공약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토 외 다른 동맹국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목표 수치를 거론하지 않았으나, 한국을 비롯한 인도·태평양 지역 동맹들에도 이에 준하는 상당한 증액을 요구하고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GDP의 2%인 기존 나토 국방지출 가이드라인을 대폭 증액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상황이다.
현재 한국의 국방비 지출은 GDP의 2.5%를 다소 상회하는 수준이다. 통상 낮은 수치로 평가되지는 않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높은 기대치를 고려하면 상향이 불가피한 상황적 압박이 예상된다.
헤그세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강조했듯이 우리의 동맹과 파트너들이 그들의 역할을 하는 것이 공정한 것"이라며 "미국은 동맹들이 하는 것 이상으로 그들의 안보를 추구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미국이 유럽의 국방비 증액을 압박하는 만큼 미국 역시 나토 동맹에 전념해야 한다는 메시지로 분석된다.
정지혜 기자 wisdom@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통장에 1600만원 찍혀도 컵라면 불렸다” 박형식, ‘식탐’ 소년의 눈물겨운 억대 보상
- “100억 빌딩보다 ‘아버지의 배’가 먼저”… 박신혜·박서진·자이언티가 돈을 쓰는 법
- “비데 공장 알바서 45억 성북동 주택으로”… 유해진, 30년 ‘독기’가 만든 자수성가
- “매일 1만보 걸었는데 심장이”…50대의 후회, ‘속도’가 생사 갈랐다
- “아파트로 돈 버는 시대는 끝난 것 같아요…싹 정리할까 합니다” [수민이가 궁금해요]
- “부모님 빚 갚고 싶었다”… ‘자낳괴’ 장성규가 청담동 100억 건물주 된 비결
- “방배동 1만 평·3000억 가문”…이준혁·이진욱, 집안 배경 숨긴 ‘진짜 왕족’
- ‘냉골방’서 ‘700억’ 인간 승리…장윤정·권상우, 명절에 ‘아파트 한 채 값’ 쓰는 클래스
- “왕십리 맛집 말고 구리 아파트 사라”… 김구라, 아들 그리에게 전수한 ‘14년 인고’의 재테
- “대기업 다니는 너희가 밥값 내라”…사회에서 위축되는 중소기업인들 [수민이가 슬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