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팽만으로 병원 갔다가 출산…여성·의료진 '멘붕'
강세훈 기자 2025. 6. 19. 01:00
![[서울=뉴시스] 한 여성이 단순한 복부 팽만감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가, 초음파 검사 도중 갑작스럽게 출산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사진=시나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9/newsis/20250619010012548nknl.jpg)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한 여성이 단순한 복부 팽만감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가, 초음파 검사 도중 갑작스럽게 출산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17일(현지 시각) 중국 시나뉴스에 따르면, 16일 오후 허베이성의 한 보건소에 20대 여성 리씨가 방문했다.
평소 생리 주기가 불규칙했던 리씨는 최근 체중이 늘고 배가 불편해지자, 단순한 소화불량이나 위장 문제라고 여겼다고 한다.
그러나 진료 도중 진행된 초음파 검사에서 상황은 바뀌었다.
검사 도중 갑작스러운 진통과 함께 양수가 터졌고, 현장 의료진은 재빨리 분만 준비에 돌입했다.
부원장을 비롯해 산부인과, 검사실, 가정의학과 인력이 즉시 투입돼 현장에서 출산을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씨는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했고, 산모와 신생아는 이후 구급차를 통해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안정적인 상태에서 후속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요즘도 임신을 몰랐다가 갑자기 출산하는 일이 있구나" "의료진 판단력과 대응이 대단하다" "배 아파서 병원 갔다가 엄마가 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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