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또 이적설… BBC “8월 토트넘 방한 후 결정”

김정호 2025. 6. 1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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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15시즌만의 무관의 한을 털어낸 '캡틴' 손흥민(춘천 출신·사진)이 또 다시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다.

특히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의 방한 이후 손흥민의 거취도 결정될 것이란 현지 보도가 나오면서 이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BBC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방한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는 손흥민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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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서울서 뉴캐슬전
계약기간 내년 6월 만료 속
사우디 클럽 등 러브콜 계속
손 인터뷰 팀 잔류 의지 표명도
▲연합뉴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15시즌만의 무관의 한을 털어낸 ‘캡틴’ 손흥민(춘천 출신·사진)이 또 다시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다. 특히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의 방한 이후 손흥민의 거취도 결정될 것이란 현지 보도가 나오면서 이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BBC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방한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는 손흥민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BBC는 “손흥민이 다음 시즌이 시작하기 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있지만 떠난다고 하더라도 토트넘의 아시아 투어 이후로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며 “구단은 투어 주최 측과 사이에 문제가 발생할 위험을 피하기 위해 손흥민이 투어에서 빠지는 상황은 피하려고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8월 프리시즌 기간 동안 아시아 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한국에 방문하는 토트넘은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과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2022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벌써 3번째 한국을 찾고 있다. 토트넘이 한국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손흥민이다.

BBC는 “여름 투어는 프리미어리그 클럽에 수익성 높은 행사이며, 손흥민은 토트넘 방문에 있어 상업적 매력의 핵심 요소”라면서 “소식통에 따르면 투어 중 다양한 활동에 손흥민이 참여하는 것으로 이미 합의됐으며, 토트넘은 그 계획을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기간은 내년 6월까지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손흥민과의 재계약 대신 이별을 선택할 수도 있다.

게다가 알아흘리, 알나스르, 알카디시야 등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이 손흥민을 원하고 있다는 이적설도 꾸준히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사우디 클럽 뿐 아니라 튀르키예 명문 클럽인 페네르바체에서도 손흥민을 원한다는 현지 보도도 나오고 있다. 현재 페네르바체 사령탑은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했던 조제 모리뉴 감독이다.

이런 상황에서 손흥민은 지난 유로파리그 결승전 인터뷰를 통해 토트넘에 남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는 항상 세계 최고의 팀들과 겨룰 수 있는 무대라서 정말 기대된다”며 “다시 한번 도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정호 기자 kimjh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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