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공격, 할 수도 안 할 수도… 대화 하기엔 너무 늦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대화를 진행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며 또 다시 압박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협상을 원하지만 대화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며 "이미 인내심이 다 떨어졌다. 이란 협상가들이 백악관에 올 수도 있지만 아마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에 참석한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도 "공개된 장소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격 옵션을 지시했는지는 밝힐 수 없다"며 직접적인 답변을 회피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답변 거부하며 '말 돌리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대화를 진행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며 또 다시 압박에 나섰다. 다만 이란 공격 여부는 밝힐 수 없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거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깃대 설치 행사 직전 기자들과 만나 이란 등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이란 핵 시설을 공격할 생각'인지 묻는 기자의 질문에 "할 수도, 하지 않을 수도 있다. 내가 무엇을 할 지는 아무도 모른다"라며 답변을 회피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이 대화를 뒤늦게 시도하고 있다는 주장도 펼쳤다. 다만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은 낮게 점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협상을 원하지만 대화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며 "이미 인내심이 다 떨어졌다. 이란 협상가들이 백악관에 올 수도 있지만 아마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음주는 큰 일이 벌어질 것이다. 사실 일주일도 안 걸릴지도 모른다"며 "이란은 방공망이 없는 '무방비 상태'이며, 나는 (이스라엘 총리인 베냐민) 네타냐후에게 계속 공격하라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를 향해서는 "행운을 빈다"는 말을 남겼다.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에 참석한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도 "공개된 장소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격 옵션을 지시했는지는 밝힐 수 없다"며 직접적인 답변을 회피했다. 다만 헤그세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과 평화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경우 국방부는 실행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군사 옵션 시행 가능성도 내비쳤다.
이정혁 기자 dinner@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李 직접 고른 '빨간+파란' 넥타이… "이 대통령의 코디 상징" | 한국일보
- 배우 박정민, '유퀴즈' 출연 후폭풍… 장난전화로 출판사 업무 마비 호소 | 한국일보
- 일본 AV배우 만난 더보이즈 주학년, 팀에서 퇴출... 전속계약도 해지 | 한국일보
- '훈련병 얼차려 사망' 중대장, 항소심서 형량 늘어 5년 6개월 | 한국일보
- 유방암 진단에 가슴 절제했더니 "암세포 없네요"... 뒤바뀐 검체에 날벼락 | 한국일보
- 운동 중 날아오는 벌 삼켜… '순자산 1.6조' 인도 억만장자 사망 | 한국일보
- 반려견에 비비탄총 난사한 군인들... 한 마리 죽고 두 마리 중상 | 한국일보
- "아직은 살 만한 세상" 소방대원 덕분에 죽을 고비 넘긴 30대가 쐈다 | 한국일보
- 가수 조형우, '무한도전' 막춤 작가와 결혼 "참 좋은 사람" | 한국일보
- 김종국, 62억 논현동 고급빌라 매입한 재테크 비결 공개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