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경기 연속 안타' LG 신민재 "자주 타석에 서니 출루도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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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0.191까지 떨어졌던 신민재(29·LG 트윈스)의 시즌 타율이 6월 18일 경기가 끝난 뒤에는 0.285까지 올랐다.
신민재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 2볼넷 3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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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5월 11일 0.191까지 떨어졌던 신민재(29·LG 트윈스)의 시즌 타율이 6월 18일 경기가 끝난 뒤에는 0.285까지 올랐다.
신민재의 타격감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LG의 1번 타자 고민도 크게 줄었다.
신민재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 2볼넷 3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도루도 1개 올렸다.
난타전이 벌어진 경기에서 신민재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8-8로 맞선 9회말 1사 1루에서 신민재는 NC 마무리 류진욱의 컷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전 안타를 쳤다.
신민재의 이날 3번째 안타로 1사 1, 3루 기회를 이어간 LG는 송찬의의 끝내기 내야 땅볼로 9-8,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경기 뒤 염경엽 감독은 "신민재가 3안타 3타점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칭찬했다.
신민재는 "이렇게 힘든 경기는 이겨야 타격이 덜하다. 이겨서 정말 다행"이라고 웃었다.
지난 달 29일 한화 이글스전부터 시작한 안타 행진은 17경기로 늘었다.
신민재는 "최근 직구 타이밍에 배트를 내밀고 있는데, 변화구도 배트에 걸린다. 운이 따른다"고 겸손해하면서도 "타석 앞에서 공을 치려고 하니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LG는 2년 연속 출루율 1위(2023·2024년)에 오른 홍창기가 5월 13일 무릎을 다쳐 잔여 시즌 출전이 불가능해지면서 '1번 타자 고민'에 휩싸였다.
시즌 초 타격 부진에 시달리던 신민재는 타율 0.191(94타수 18안타)의 초라한 성적표를 안고, 5월 12일에 2군으로 내려갔다.
5월 22일 1군으로 복귀한 신민재는 이번 달 5일 NC전부터 1번 타자로 출전하고 있다.
신민재는 "이천 2군 훈련장에서 하루에 5시간씩 훈련했다. 밥 먹고 치고, 자고 일어나서 또 치고…. 그렇게 반복 훈련을 했다"며 "2군에서 재정비한 시간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5월 22일 이후 신민재의 타율은 0.397로, 0.411의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에 이은 2위다.
신민재는 "연속 경기 안타, 타율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팀이 이기는 데 도움이 되고 싶을 뿐"이라며 "팀에서 가장 자주 타석에 들어서니까 출루를 최대한 자주 해야 한다는 생각은 한다"라고 말했다.
실제 신민재는 1군 복귀 후 출루율(0.455)로 레이예스(0.465)에 이은 2위다.
LG는 여전히 홍창기를 그리워하지만, 신민재 덕에 홍창기를 잊고 지내는 날도 생긴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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